04. 의약수정편(衣藥受淨篇) 1) 수의법(受衣法) [당시에 여러 비구들이 의복을 많이 비축해 두고 있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는 선남자들이 추위의 고통을 참지 못할 것이니, 3의(衣)를 비축해 두는 것으로 족하다. 그 이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승기율(僧祇律)』에서 말하기를, “3의는 사문과 현성(賢聖)임을 나타내는 표시인 까닭이다”라고 하였다. 『살바다론(薩婆多論)』에서 말하기를, “다섯 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니, 더위나 추위를 막고 부끄러움을 없게 하며 마을에… 04. 의약수정편(衣藥受淨篇)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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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제계수법편(諸戒受法篇)
03. 제계수법편(諸戒受法篇) [계(戒)의 법리(法理)와 꿰뚫는 뜻은 도속(道俗)에 모두 해당된다. 5계(戒)에 범한 것이 있으면 구족계(具足戒)는 이루어지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그 처음과 끝이 조리가 있어야 하고, 그 체(體)와 상(相)은 밝게 밝혀져야 한다. 7중(衆)이 받는 차례는 아래의 예와 같다.] 1) 수삼귀법(受三歸法) [『살바다론』에서 말하기를, “3보(寶)를 귀의할 곳으로 삼는 것은 구제하여 보호해서 침범하지 못하게 하려는 까닭이다. 부처님께 귀의한다고 하는 것은 법신(法身)에… 03. 제계수법편(諸戒受法篇) 계속 읽기
02. 제계결해편(諸界結解篇)
02. 제계결해편(諸界結解篇) [계(界)에 세 가지가 있다. 섭승계(攝僧界)는 비구를 거두어서 같은 처소에 머물게 하여 비구로 하여금 별중(別衆)이 되는 허물을 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섭의계(攝衣界)는 의복을 거두어 비구에게 귀속시킴으로써 비구로 하여금 옷에서 떨어져서 자는 허물을 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섭식계(攝食界)는 음식을 거두어 조심시킴으로써 비구로 하여금 음식을 묵히거나 익히는 허물을 범하지 않게 한 것이다. 그 으뜸 되는 뜻이… 02. 제계결해편(諸界結解篇)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