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間(시간)과 空間(공간)은 내 마음으로부터 생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삼라만상이 마음으로
만들어진다 하셨으니
마음으로 인해 만물은 생성됩니다.

마음이 굳건하면,
새 천년에는 고(苦)가 없을 것이며,
마음이 약해지면
시공에 이끌리어 삼계의 화택 속에
머무르게 됩니다.

세상은 끝이 없습니다.
1999년이 가고
새 천년이 온다고들 하나
그것은,
인간의 생각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생각이 없으면 새 천년이란
존재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생각을 놓아버리고
마음을 단전으로 모아서
매일 호흡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기를 반복하면
이 세상의 고(苦)는
호흡과 함께 사라집니다.

모든 것은 호흡 안에 있습니다.
호흡 안에서 모든 업장은 소멸되어,
이세상 삼라만상 모두가
환희로 바뀌어집니다.

아마,
이러한 수행이
일반 범부에겐 힘들겠으나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이것이 업장소멸의
한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정진으로서만
업장이 소멸될 수 있습니다.
악업이 소멸되면,
새 천년이 오더라도 고(苦)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악업이 소멸됨을 어찌알까?
끊임없이 어떤 것이

참 ‘나’인지를 관찰하십시오.
숨을 들이 쉬면서 들이 쉬면서
그리고 내 쉬면서 내 쉬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하십시오.

참 ‘나’는 무엇인가? 이… 뭣… 고…?.
아주 큰 의심덩어리로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러나 대답에 얽매이지는 마십시오.
오로지 행하면
비로소 업장은 소멸됩니다.

업장이 소멸되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이 세상은 호흡 속에서
환희심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崇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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