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적 : 전라남도 남원군 남원읍 내척리 509번지
속명 : 소봉호(蘇봉鎬) 법명 : 수련(秀蓮) 법호 : 구산(九山)
생년월일 : 1909년 음력 12월 17일
1935년(27세) : 우연히 득병하여 지리산 영원사에서 100일 간 천수기도 후 불법에 발심
1937년(29세) : 효봉 스님 상봉
1938년(30세) : 음력 4월 8일 효봉 스님을 은사로 송광사 삼일암에서 사미계 수지
1939년(31세) : 하안거를 송광사에서 하안거를 백양사에서 안거
1940년(32세) : 음력 4월 15일 통도사에서 서해담 화상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1943년(35세) : 수도암 정각토굴에서 정진
1951년(43세) : 효봉 스님으로부터 전법게
1954년(46세) : 500자 혈서로 불교정화운동 주도
1966년(58세) : 1월 세계불교승가대회 참석
1967년(59세) : 조계종 감찰원장 취임
1980년(72세) : 조계종 원로위원 추대
1983년(75세) : 12월 16일(음력 11월 13일) 오후 6시 25분 입적
오도송
深入普賢毛孔裡
족敗文殊大地閑
多至陽生松自緣
石人駕鶴過靑山
깊이 보현의 터럭 속에 들어가
문수를 붙잡으니대지가 한가롭구나
동짓날에 소나무가 스스로 푸르르니
돌사람이 학을 타고 청산을 지나가네
임종게
滿山霜葉이 紅於二月花하니
物物頭頭가 大機全彰이로다
生也空 死也空하니
能仁海印 三昧中에 微笑而逝라
온 산의 단풍이 봄의 꽃보다 붉으니
삼라만상이 큰 기틀을 온통 드러냈도다
생도 공하고 사도 공하니
부처의 해인삼매중에
미소지으며 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