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황사 비문중에서 理卽事兮 同歸殊道 事卽理兮 百慮一致 口是碑兮 何用稱揚 福卽慧兮 山高水長 이법계가 곧 사법계(事法界)여 귀취는 같으나 길이 다르고 사법계가 곧 이법계(理法界)여 백 갈래가 한 이치이네. 사람의 입이 곧 비석임이여 어찌 말할 필요 있으랴. 복이 곧 지혜임이여 산은 높고 물은 길이 흘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