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은혜를 갚다 경상북도 영주군 풍기면 소백산 희방사(喜方寺) 앞에 수철교(水鐵橋)란 무쇠다리가 있다. 이 다리는 신라때 서라벌 출신 호장(戶長) 유석(留石)이 놓아준 것인데 그 내력은 이렇다. 지금으로부터 약 1320여년전, 고승 두운(杜雲) 조사가 태백산 심원암에서 공부하다가 경북 영주군 풍기면 소백산, 지금 희방사 절터에 조그마한 토굴을 짓고 공부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해 겨울눈은 내려 쌓이고 휘영청 달은 밝은데 큰… 호랑이가 은혜를 갚다 계속 읽기
전생의 서원대로 중창불사를 한 젊은이
전생의 서원대로 중창불사를 한 젊은이 초여름 새벽, 한 젊은이가 길 떠날 차비를 하고 나셨다. 「어머님, 다녀오겠습니다. 그동안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내 걱정 말고 조심해서 다녀오너라. 그리고 꿈자리가 뒤숭숭하니 여자를 조심해라.」 「네, 명심해서 다녀오겠습니다.」 봇짐을 고쳐 멘 젊은이는 늙은 어머님을 혼자 두고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지 어머님 계신 방문을 되돌아보며 사립문을 나섰다. 젊은이는 어머님 꿈이야기가 왠지 불길했다.… 전생의 서원대로 중창불사를 한 젊은이 계속 읽기
바다를 가른 뽕 할머니의 원력
바다를 가른 뽕 할머니의 원력 서기 1480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500여년 전 이조 초기에 손동지(孫同知)라는 사람이 있었다. 제주도로 유배되어 가다가 풍파로 배가 파선되어 진도군 고도면 회동(回洞) 마을에 표류하게 되었다. 가까스로 젖먹던 힘까지를 다 내서 겨우 사지를 벗어나 올라 한 마을에 도착하였다. 이 마을은 호랑이의 침범이 극심하여 마을 이름을 호동(虎洞)이라 부르는 곳이었다. 그 후 손동지와 자손들은 그… 바다를 가른 뽕 할머니의 원력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