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 #48/64

능엄경 48 아난이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어 절하고 부처님께 아뢰기를 “제가 출가한 후 부처님의 사랑을 믿고 교만해저 많이 듣기만 하였으므로 무위(無爲)를 증득하지 못하여 범천의 술수에 걸려 마음은 비록 밝고 또렸하였으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을 때 문수보살의 힘을 입어 나를 풀려나게 하셨으니 비록, 부처님의 정수리에서 나온 신비한 힘을 얻었사오나 아직 참다운 들음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바라옵건데, 큰… 능엄경 #48/64 계속 읽기

능엄경 #47/64

능엄경… 47 아난아 네가 마음을 바로잡는 법을 물으니, 내가 지금 삼마지에 들어가 닦고 배우는 오묘한 문을 말하니 보살도를 구하고자 한다면, 먼저 이 네가지 계율을 지키데, 얼음이나 서릿발처럼 깨끗이 하면 자연히 겉가지나 잎사귀같이 소용없는 것은 날 수 없을 것이며, 마음으로 짓는 세가지와 입으로 짓는 네가지가 생길 수 없을 것이다. 아난아! 네가지 율의[律儀]를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마음에 빛,… 능엄경 #47/64 계속 읽기

능엄경 #46/64

능엄경… 46 아난아! 말법시대에는 모든 비구와 비구니가 이 네 가지 계율을 범하여 오신(五辛)과 술, 고기를 가는 곳마다 마음대로 먹으리니, 이는 부처가 될 씨앗을 소멸시켜 마치 사람이 칼로써 다라나무를 자르는 것과 같은 것이니라. 이러한 사람은 영원히 선근을 없앴으므로 다시는 지견을 가질 수 없으며, 세 가지 고통의 바다에 빠져 삼매를 이루지 못할 것이니라. 만약, 내가 멸도한 후,… 능엄경 #46/6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