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 #48/64

능엄경 48

아난이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어 절하고 부처님께 아뢰기를
“제가 출가한 후 부처님의 사랑을 믿고 교만해저 많이 듣기만
하였으므로 무위(無爲)를 증득하지 못하여 범천의 술수에
걸려 마음은 비록 밝고 또렸하였으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을 때 문수보살의 힘을 입어 나를 풀려나게 하셨으니
비록, 부처님의 정수리에서 나온 신비한 힘을 얻었사오나
아직 참다운 들음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바라옵건데, 큰 자비를 베푸시여, 수행하는 모든 자와 앞으로
윤회하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 부처님의 비밀법을 듣고 몸과
마음이 해탈할 수 있게 해주소서.”
이때, 일체 대중이 모두 예배하고 여래의 비밀법을 기다렸다.
이때, 세존께서 육계로부터 한 줄기 백보광명을 방출하시고
광명속에 一천 잎새나 되는 보배의 연꽃이 솟아나게 하시니
화신여래가 보배연꽃 위에 앉아 정수리에서 열줄기 백보광명을
방출하시고 그 광명마다 열 항하사 금강밀적(金剛密跡)이
나타나 산을 받쳐들고 금강저(金剛杵)를 잡고 허공세계에
가득하니 대중들이 그것을 보고 두려움과 사랑스런 마음이 한데
어울려 부처님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며, 일심으로 부처님의
무견정상(無見頂上)의 광명속에 나타난 여래가 설하시는 신비한
주문을 듣고 있었다.
대불정 수능엄왕 다라니 왈
나모 바아바예 사르바 불타 송아다야 다타아다야 아르하뎨
삼먁 삼?다야 나모 바아바뎨 사르바 불타 스따타아도 구지구지
마하 바아로 오스니사야 마하 시다다 반다라야 나모 바아바뎨
사르바 불타 보리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니 가야
나모 바아바뎨 바라하마 니야 나모 바아바뎨 인다라야 범마자례
사혜야야 나모 바아바뎨 로다라야 오마바뎨 사혜야야
나모 바아바뎨 나라연나야 라그스삼미이 사혜야야 반자
마하모다라 나마그스 까리다야 나모 바아바뎨 마하 가라야
다리바라 나아라 비다라 바나가라야 아디목다가 스마샤나
바시녜야 만다라 아나 나마그스까리다야
나모 바아바뎨 사르바 불타 스다타아도 구지구지 마하 바하로
오스니삼 마하 시다다 반다람 나모 바아바뎨 사다남 삼먁 삼?다
구지남 사샤라 바카 싱가남 나모 바아바데 로켸 아라한 다남
나모 바아바뎨 스로다 반나남 나모 바아바뎨 스가리다 아미남
나모 바아바뎨 삼먁 아바라뎨 바다나남 나모 바아바뎨 녜바
르시남 나모 바아바뎨 싣댜이 비댜이 아라르시남 샤바누 아라하
사하사라 마르타남
나모 바아바뎨 다타아다 구라야 나모 바아바뎨 바나마 구라야
나모 바아바뎨 바아라 구라야 나모 바아바뎨 마니 구라야
나모 바아바뎨 아르아구라야
나모 바아바뎨 나리다 슈라세나 바라 하라 나라아야 다타아
다야 아라하뎨 삼먁 삼?다야 나모 바아바뎨 아미타바야
다타아다야 아라하뎨 삼먁 삼?다야 나모 바아바뎨 아?바야
다타아다야 아라하뎨 삼먁 삼?다야 나모 바아바뎨 세사쟈이
구로볘 류리야바라 바아라 아야 다타아다야 아라하뎨 삼먁
삼?다야 나모 바아바뎨 삼부 사벳다 사렌 나르라아야
다타아다야 아르하뎨 삼먁 삼?다야 나모 바아바뎨 라다나
구소마 계도라 아야 다타아다야 아르하데 삼먁 삼?다야
나모바아바뎨 서가모니바야 다타아다야 아라하뎨 삼먁
삼?다야 뎨뱌그
나막 스까리다바 이맘 바아바뎨 스따타아도 마하 바아로
오스니삼 마하 시다다 반다람 비다방사 나가림 나막 사르바
아바라 지담 바라딩기람 비다방사 나가림 사르바 대바
아라하 사르바 니가 아라하 나막 스까리담 비다방사 나가림
사르바 보다 아라하 가라하남 바라비댜 니체다남 비다방사
나가림 사르바 아가라 미리쥬 바리다라남 비다방사 나가림
사르바 반다 나목가사남 비다방사 나가림 사르바도사따
도스빠 바나니바라남 자도라 시디남 아라하 사하사라남
비다방사 나가림 사르바 아스따빙 시디남 나그사 다라남
바라사다남 비다방사 나가림 사르바 아스따남 마하 아라하남
비다방사 나가림 사르바 샤다로 니바라남 구람도스빠
바나난자 나샤남 비다방사 나가림 비사 샤스따라 아기니
오다라 마다남 비다방사 나가림 사르바 아바라 지담
마하구람 마하바람 마하잔남 마하?담 마하데암 마하사베담
마하 아바람 마하 바라 반다라 바시남 아랴이다람 비르구지
재바비아 얌 비다방사 나가림 바아라 마례딩비샤로담
바나마캄 바아라 재하나아반잠 마라재바 아바라 지담
바아라 단디 비샤로잠 선다 샤베뎨 바보지담 소먀로밤
바하 아랴이다람 마하 바라아바람 비다방사 나가림 바아라
상가라 재밤 바아라 구마림 바아라 구람다림 바아라
하스따잠 비댜이간잠 나마리캄 구소마 라다나 재밤
비로자나 구랴이르토 오스니삼 비아람바 마니잠 사르바소
바아라 가나캄 바라밤 이뎨이뎨 모다라 아남 사르베라
그잠사르바 사다바 난잠 비다방사 나가림 옴 사르바
스띠르바 굴밤도 인토나 마하야
옴 가리시 아나 바라 샤스따야 스따타아도 마하바아로
오스니삼 마하 시다다 반다람 비다방사 나가라 훔부림
마하 가로니가 나가라 훔부림 바라하 마니 니가라 훔부림
바라 비랴이 마하 바카 나가라 훔부림 잠바 나가라 훔부림
사담바 나가라 훔부림 보하 나가라 훔부림 마르타 나가라
훔부림 바라비댜 이삼바그사 나가라 훔부림 사르바
도스따남 스땀바 나가라 훔부림 사르바 야차 라찰사
아라하 나가라 훔부림 자도라 시디남 아라하 사하사라남
비다방사 나자라 훔부림 아사따빙 시디남 나그사 다라남
바라사다 나가라 훔부림 아스따남 마하 아라하남 오차낭
나가라 훔부림 라그사라 그사맘 마마사르바 사다바
난자나가라 훔부림
나모 바아밤 스따타아도 마하 바아로 오스니삼 마하 시다다
반다례 마하 모다라 난디켸 마하 아바라 지뎨 마하 바라
딩기례 마하 사하사라 부예 사하사라 실새예 구지샤스따
사하사라 녜다례 아베댜이 아바리뎨 다타앙가 마하 바아라
로다례 다리부바나 반다례 옴 사르바 스띠르바 굴밤도
인토나 마마야
라아바야 주라바야 아기니 바야 오다가 바야비사 바야
샤스따라 바야 바라 자가라 바야 도르비 가사 바야 아샤니
바야아가라 마리쥬 바야다라니 보미감 바야 바가바다
바야 오르가바다 바야 소바라 나리니 바야 나가바야
비죠다바야 라아단다 바야
나모 불타야 나모 달마야 나모 승가야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마그 아랴이그 비로기뎨 새이바라야 혜혜
아라하 호호아라하 마하 아바라뎨 하다아라하 마하
바아라 바라다 아라하 마하 바라딩 기라아라하 마하
아수라 비다라 바나 가라아라하 뎨바아라하 나가아라하
야차아라하 라찰사아라하 건달바아라하 비샤자아라하
구반다아라하 베례다아라하 부단나아라하 가타부단나
아라하 보다아라하 사간타아라하 아슈라아라하 가루라
아라하 긴나라아라하 마후라가아라하 아로다아라하
아느달바아라하 마노사아라하 아마노사아라하 아바
사마라아라하 오다라 마다아라하 비다라 자례아라하
차야아라하 니야아라하 녜바디아라하 암미가아라하
마하 가로니가 아라하 바라하 마니아라하 샤라바나
아라하 디그뎨가아라하 사다나가아라하 상가라가아라하
다타다기니아라하 람바아 람바아라하 자도라 바기니
아라하 구마리 구람다리아라하 인다라아라하 로다라
아라하 모다라아라하 만다라아나 아라하 샤구니아라하
자문다아라하 하노간타 바다니아라하 마하 바아로
오스니삼 마하시다다 반다라아라하
오아 하리냐 아르바 하리냐 아다 하리냐 로다라 하리냐
망사 하리냐 메다 하리냐 마르아 하리냐 바사 하리냐
비다 하리냐 지비다 하리냐 바라 하리냐 아바라 하리냐
반다 하리냐 아슈쟈이 하리냐 지자 하리냐 샤나녜가
하리냐 케타 하리냐 보다라 하리냐 보야 하리냐 사다
하리냐 디스다 하리냐 만다라 아나 하리냐 슬리사마
하리냐 상가라가 하리냐 간타 하리냐 사샤 하리냐
뎨삼 사르베삼 사르바 아라하 남 락삼미 사혜야야
하리담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바리바라 자가
사혜야야 하리담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다카다기니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마하
가로니가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바라하 마니 사혜야야 하리담 비다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마하 밤마바뎨 인다라 사혜야야 하리담
비다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마하 바슈바뎨 로다라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마하
나라연나 모다라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마하 가라 만다라 아나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단다바 아로다 사혜야야
하리담 비다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가바리가 사혜야야
하리담 바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아야가라 마도가라
사르바르타 사다나가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자도라바기니 바라다리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비르구지가 난디케 사바라
아나바뎨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나가나사라 바나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아라한다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마하 비다라가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바아라 반니 구햐이 구햐이 가디바뎨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라그사
라그사맘 바아밤 사따타아도 마하 바아로 오스니삼
마하 사다다 반다하 사혜야야 하리담 비댜미 친다야미
케라야미 옴 사르바 사띠르바 굴밤도 인토나 마마야
나모 사또뎨 아스따 나르가라 바라바 스뽀타비가 마하
바아로 오스니삼 마하 시다다 반다라 아바라 아바라
다가 다가 비다가 비다가 다라 다라 비다라 비다라
친다 친다 반다 반다 훔훔 반그 바그 사바하
옴 혜혜야 바그 호호야 바그 아모까야 바그 아바라뎨
하다야 바그 바아라 바라 다야 바그 바라딩 기라야 바그
아슈라 미다라 바나가라야 바그 사르바 뎨볘이야 바그
사르바 나계이야 바그 사르바 야쳬이야 바그 사르바
라찰셰이야 바그 사르바 건달볘이야 바그 사르바
비샤졔이야 바그 사르바 구반뎨이야 바그 사르바
베례뎨이야 바그 사르바 부단녜이야 바그 사르바
가타 부단녜이야 바그 사르바 보뎨이야 바그 사르바
사간뎨이야 바그 사르바 아슈례이야 바그 사르바
가루례이야 바그 사르바 긴나례이야 바그 사르바
마후라계이야 바그 사르바 아로뎨이야 바그 사르바
안달볘이야 바그 사르바 마노셰이야 바그 사르바
아마노셰이야 바그 사르바 도랑기뎨이야 바그 사르바
도스빠례 가사뎨이야 바그 사르바 아바례이야 바그
사르바 아바사마례이야 바그 사르바 샤라바녜이야
바그 사르바 다르뎨계이야 바그 사르바 오다라
마뎨이야 바그 사르바 비다라 자례이야 바그
아야가라 마도가라 사르바르타 사다계이야 바그
자도라 바기녜이야 바그 바아라 구마례구람다례이야
바그 마하 비다라자례이야 바그 마하 아바라뎨
하뎨이야 바그 마하 바라딩기 례이야 바그 마하
가라 만다라 아나 나막스까리뎨이야 바그 바아라
상가라계이야 바그 볘샤나비예이야 바그 마하
가로 니계이야 바그 바라하 마녜이야 바그 마하
가례이야 바그 아기 녜이야 바그 가라단뎨이야
바그 인다례이야 바그 로다례이야 바그 모다례이야 top
바그 쟈문뎨이야 바그 가라다례이야 바그
카바례이야 바그 아디목다가 스마샤나바시뎨이야
바그 예계짇스따 사르바 사다볘이야 바그
옴 사르바 사띠르바 굴밤도 인토나 마마이야
도스따 짇스따 바바 짇스따 인다라 짇스따 로다라
짇스따 모다라 짇스따 비다라 짇스따 아매다라
짇스따 오다라 마다 짇스따 키라 짇스따 나바
짇스따 조하 짇스따 만다라 아나 짇스따
오아 하라 아르바 하라 로다라 하라 바사 하라
마르아 하라 아다 하라 비다 하라 지비다 하라
바라 하라 아바라 하라 사다 하라 바야 하라
간타 하라 보사빠 하라 망사 하라 메다 하라
반다 하라 짇스따 하라 아슈쟈 하라 지자 하라
샤나녜가 하라 켸타 하라 보다라 하라 보야 하라
스리사마 하라 상가라가 하라 사샤 하라 만다라
아나 하라
아바라 예캄 아바라 혜캄 나베 디야캄 사다례
디야캄 자도르타캄 니댜이 아바라캄 비사마
아바라캄 바디캄 배디캄 사례사미캄 사니바디캄
사르바 아바라캄 시로르디 아르타바 베다로캄
아로자캄 아키로캄 목카로캄 하리도로캄
보다베다다캄 다가다기니 아바라캄 다도로캄
건도로캄 지바로 다베캄 사르바로 링아캄 슈사다라사
나가라캄 비샤유캄 아기니오다라캄 마라 베라 건다라
아가라 마리쥬캄 다례보감 다례라타캄 바리시지캄
사르바 나구라캄 싱가 바이가라 나그사 다라캄 마라
아바라 지다캄
사르바 아라하슈람 가르나슈람 단다슈람 니하바슈람
마르마슈람 바라스바슈람 하리?이슈람 비리스따슈람
오다라슈람 가치슈람 오로슈람 바스띠슈람 상가라슈람
하스따슈람 발다라슈람 사르바 앙아 바라딩아슈람
뎨삼사르베삼 사따타아도 마하 바아로 오스니삼 마하
시다다 반다람 마하 모다라 난디캄 마하 아바라 지담
마하 바라딩기람 아바도따남 샤유아나 벤다례나 오추실마
반담 가로미 니샤반담 가로미 바라비다이 반담 가로미
뎨슈반담 가로미 사르바 앙아바라딩아 반담 가로미
옴 사르바 스디르바 굴발도 인토나 마마야
태백산개수릉엄왕 대다라니 비밀신주
나모 바아바뎨 사르바 불타 송아다야 다타아다야 아르하뎨
삼먁삼?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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