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수레바퀴

도대체 흥망성쇠는 누가 하는 일이며, 누가 당하는 일인가? 이 개성 없는 인간들이, 개성없는 하늘, 땅, 만물, 이것들이 다 무엇인가? 어디서 생겨났으며 없어져서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가기는 가나 그 무엇이 가는 것인가? 정말로 답답한 일이다. 도깨비 장난이 아닌가? 그러니 무엇을 가지고 나다 너다 할 것이며, 어떠한 것을 가리켜서 흥망 성쇠라 할 것인가? 도대체 막연할 뿐이다. 더욱이… 인연의 수레바퀴 계속 읽기

생명과 영혼

우주생명이 곧 나다. 반면에 나는 곧 우주 생명이다라고 우리가 인정을 할 수도 있다. 이것은 다행히도 3천년 전 인도에 싯달다라고 하는 분이 그 진리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였다. 그리고 깨달으셨다. 그는 인생의 죽음과 병들음과 늙음과 탄생함을 원통하고 슬프게 생각하였고 왜 내가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 수 없느냐 하고 발버둥친 것이다. 싯달다 태자는 인생이 무상함에 순응할 수 없다고 반기를… 생명과 영혼 계속 읽기

진리는 오직 하나뿐

진리가 즉 마음이요, 마음이 부처요, 불이 즉 신이요, 신이 즉 마음이요, 마음이 즉 우주요, 우주가 즉 심이요, 심이 즉 진리로 돌고 돌아가는 것이다. 진리는 하나지 둘일 수 없다. 우주의 핵심이 하나지 둘일 수 없으니 따라서 그것은 허공일 수도, 진공일 수도 없고 그것은 살아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물질도 허공도 만들어낼 것이다. 그런데 이 하나인… 진리는 오직 하나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