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12.이는 고(苦)이다

12. 이는 고(苦)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고의 성제(聖諦)이다. 마땅히 알라. 생(生)은 고이다. 노(老)는 고이다. 병은 고이다. 죽음은 고이다. 미운 사람과 만나는 것도 고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도 고요, 욕심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고이다. 통틀어 말한다면 이 인생은 바로 고 그것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고의 발생의 성제이다. 마땅히 알라. 후유(後有)를 일으키고, 기쁨과 탐심을 수반하며, 이르는 곳마다 그것에… 아함경 12.이는 고(苦)이다 계속 읽기

아함경 11.연기

11. 연기(緣起) 이것 있음에 말미암아(緣) 저것이 있고 이것 생김에 말미암아 저것이 생긴다. 이것 없음에 말미암아 저것이 없고 이것 멸함에 말미암아 저것이 멸한다. ([相應部經典] 12:21:19) 이제까지 나는 10장에 걸쳐 붓다라고 불리는 사람을 여러 측면에서 관찰하고, 또 사상의 성격에 대해서도 몇 개의 특징을 든 바 있거니와, 한 마디로 말하여 붓다는 여느 종교가의 유형과는 썩 다른 인물이라고 아니할… 아함경 11.연기 계속 읽기

아함경 10.내재하는 방해물

10. 내재하는 방해물 “대덕이시여, 흔히들 ‘악마, 악마’합니다만, 악마란 무엇입니까?” “라다여, 만약 색(色)이 있다면 그것이 악마요 방해물이요 교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라다여, 색을 악마라 관(觀 ; 깊이 있게 보는 것)하고, 방해물이라 관하고, 교란하는 것이라 관하고, 병이라 관하고, 가시라 관하고, 고통이라고 관하라. 그렇게 관하는 것이 바른 관찰이니라. 라다여, 만약 수(受)가 있다면 그것이 악마요, 방해자요, 교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라다여,… 아함경 10.내재하는 방해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