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제4권 11.견보탑품

제 11 견보탑품 1장 보탑이 솟아나다 이때, 부처님 앞에는 칠보탑이 있었는데 그 높이가 오백 유순이요 가로와 세로는 이백 오십 유순이라, 땅으로부터 솟아올라와서 공중에 머물러 있었다. 가지가지 보물로 장식되어 있으며 오천의 난간과 천만이나 되는 방이 있고 무수한 당번으로 장엄하게 꾸미었으며, 보배로 된 영락을 드리우고 탑 위에는 만억의 보배풍경을 달았으며, 동서남북 사면에는 다마라발전단의 향기가 나서 세계에 두루… 묘법연화경 제4권 11.견보탑품 계속 읽기

묘법연화경 제4권 10.법사품

제 10 법사품 1장 널리 수기를 주다 이때, 세존께서 약왕보살을 비롯하여 팔만 대사들에게 말씀하시었다. 『약왕아, 너는 이 대중 가운데 있는 한량없는 여러 하늘·용왕·야차·건달바·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과 비구·비구니·남자신도·여자신도와 성문을 구하는 이와 벽지불을 구하는 이와 부처님 도를 구하는 이들을 보느냐. 이와 같은 대중들이 다 부처님 앞에 나가서 <묘법연화경>의 한 게송이나 한 구절이라도 듣고 오직 한결 같은 생각으로… 묘법연화경 제4권 10.법사품 계속 읽기

묘법연화경 제4권 09.수학무학인기품

제 9 수학무학인기품 1장 수기를 청하다 이때, 아난과 라후라가 이런 생각을 하였다. 「우리들도 만일 이런 수기를 받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들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앞에 나아가 머리를 숙여 발을 받들어 예배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도 저 사리불이나 가섭과 같은 경지에 갈 자격이 있을 듯 하나이다. 저희들은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지금까지 오랫동안 가르침을 받아 왔으므로… 묘법연화경 제4권 09.수학무학인기품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