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마음의 눈을 뜨자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마음이다’라고 말합니다. 마음밖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또한 즉심시불이라고도 합니다. 내 마음이 바로 부처님이라는 말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팔만대장경에 담겨 있는 만큼 불교를 알려면 팔만대장경을 봐야 할 터인데, 누가 그 많은 팔만대장경을 다 보겠습니까? 그렇다면 결국 불교는 모르고 마는 것인가? 팔만대장경이 그토록 많지만 사실 알고 보면 마음 ‘심’자 한 자 있습니다. 팔만대장경 전체를 똘똘… 04. 마음의 눈을 뜨자 계속 읽기

03.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원래 구원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본래 부처입니다. 자기는 항상 행복과 영광에 넘쳐 있습니다. 극락과 천당은 꿈속의 잠꼬대입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하고 무한합니다. 설사 허공이 무너지고 당이 없어져도 자기는 항상 변함이 없습니다. 유형, 무형 할 것 없이 우주의 삼라만상이 모두 자기입니다. 그러므로 반짝이는 별, 춤추는 나비 등등이 모두 자기입니다.… 03. 자기를 바로 봅시다 계속 읽기

02. 가야산의 메아리

불교의 근본원리로서 ‘일체 만법이 하나도 멸하는 것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영혼만이 죽은 후에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도 멸하지 않고 그 형태만 바뀌어 갈 뿐, 영원토록 윤회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양초에 불을 뭍이면 양초는 타서 없어집니다. 이것은 양초를 구성하고 있는 원소가 분산된 것이지 결코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분산된 원소는 인체나 짐승, 나무 등에… 02. 가야산의 메아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