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다라 (弗若多羅)

ⓢ Pu?yatra 공덕화(功德華)라 번역. 계빈국 사람. 어려서 승려가 되어 계행이 뛰어나기로 유명함. 경ㆍ율ㆍ논 3장에 통달함. 특히 『십송률(十誦律)』에 정통. 요진의 홍시(399~415) 때에 중국에 와서 장안에서 구마라집과 함께『십송률』 번역에 종사하여 3분의 2쯤 하다 병으로 죽음.『십송률』은 뒤에 구마라집이 담마류지와 함께 번역해 마침.

여래장 (如來藏)

미계(迷界)에 있는 진여. 미계의 사물은 모두 진여에 섭수되었으므로 여래장이라 함. 진여가 바뀌어 미계의 사물이 된 때는 그 본성인 여래의 덕이 번뇌 망상에 덮이게 된 점으로 여래장이라 함. 또 미계(迷界)의 진여는 그 덕이 숨겨져 있을지언정, 아주 없어진 것이 아니고 중생이 여래의 성덕(性德)을 합장(合藏)하였으므로 여래장이라 함. 이것은 장(藏)에 대하여 소섭(所攝) · 음부(陰覆) · 능섭(能攝)의 세 뜻으로 설명함.

범어 (梵語)

인도에서 고대에 쓰던 아어(雅語), 곧 산스크리트(Sa?sk?ta). 이는 완성이라 뜻을 가진 것. 교육 있는 사회의 용어로서 완성된 언어. 폐타(吠陀)말의 직계. B.C. 4~5세기 무렵에 시작되어 많은 문학을 갖고, 인도의 고상한 말로서 현재도 사용. 또 범어라 함은 인도의 조물신(造物神)인 범천이 지었다는 데서 생긴 것이라 하며, 혹은 범천을 숭배하는 나라인 인도 곧 범토의 말이므로 범어라 한다고 함. 이 말은… 범어 (梵語)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