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供養具)/ 무비스님 (범어사 승가대학장)■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 面上無嗔供養具 口裡無嗔吐妙香心裡無嗔是珍寶 無垢無染是眞常 얼굴에 성내는 모습이 없는 것이 그것이 공양이요, 입에 성내는 말이 없으면 아름다운 향기를 토한다. 마음에 성냄이 없는 것이 보배요, 더러움도 없고 오염도 없는 것 이것이 참되고 영원한 행복일세. – 균제동자 게송- 대화 상대가 문수보살임을 모른 무착에게 들려준… 무비스님─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供養具) 계속 읽기
[월:] 2016년 07월
법상스님─’예’ 하는 밝은마음
‘예’ 하는 밝은마음 -법상스님- 우리 마음 속의 참생명 부처님 한마음은 걸릴 것이 없습니다. 하지 못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참나’를 굳게 믿고 있는 수행자는 어떤 경계가 닦치더라도 당당히 맞설 힘이 있습니다. ‘참나’는 못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참생명의 힘을 가지고 있는 우리지만 우리의 일상은 못하는 일, 어려운 일, 답답한 일, 안되는 일 뿐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오랜… 법상스님─’예’ 하는 밝은마음 계속 읽기
광덕스님─부처님은 자비하신 아버지시다
부처님은 자비하신 아버지시다 광덕스님 불자들 사이에서도 부처님에 대한 이해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믿음의 내용이 이해일진대 부처님에 대한 이해가 다르다는 것은 믿음의 내용에 차이가 있다는 말이 된다. 이것은 어쩌면 그럴 수 밖에 없는 당연성을 지닌 것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부처님에 대한 이해는 깨달음의 내용이며, 깨달은 정도에 따라서 부처님에 대한 이해가 차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덕스님─부처님은 자비하신 아버지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