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 왕생한 선도화상(善導和尙) [연종 2조 조사]

선도화상(善導和尙) [연종 2조 조사] 당나라의 선도스님은 정관(貞觀)중에 서하의 도작선사의 구품도장(九品道場)을 보고 기뻐하며 “이것은 참으로 부처의 경계에 들어갈 수 있는 나루터다 다른 행업을 닦는 것은 굽고 치우친 길이어서 성취하기 어렵다 오직 정토법문만이 재빨리 생사를 초월할 수 있는 방법이다” 라고 말씀하시고는 밤낮없이 예송정진하며 사부대중을 염불로 이끌었다 방에 들어와서는 호궤한 채 염불하며 힘이 다하지 않으면 쉬지 아니하고,밖에 나가서는… 극락 왕생한 선도화상(善導和尙) [연종 2조 조사] 계속 읽기

극락 왕생한 설씨(薛氏)부인

설씨(薛氏)부인 명나라 설씨는 세족(武塘世族)의 딸이었다 태어날 때 어머니가 장경성(長庚星:金星)이 품속에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 나중에 주(周)씨에게 출가(결혼)하여 아들 다섯을 두고 남편을 여의었다 염불정업에 전심하고 보시하기를 게을리하지 아니했으며 15년 동안 하루 같이 염불하였다 만력(萬歷)정해(丁亥)[1587년]5월 병이 들어 의사가 우유죽을 바쳤으나 한사코 거절하며,결국 밥알마저 끊고 약도 물리쳤다 9월6일 스님을 모시다 예참하게 하니 “나흘이면 족하다 나의 일은 끝났다” 하고는 서쪽으로… 극락 왕생한 설씨(薛氏)부인 계속 읽기

극락 왕생한 성암(省庵)거사

성암(省庵)거사 송나라 때의 육원(陸沅)은 도호(道號)를 성암거사라 하고 명의 개울가에 살았다 새벽에 일어나서 향을 피우고 가부좌하고 앉아 눈으로 다른 것을 보지 않고 먼저 게(偈)를 읊기를 새벽에 일어나 손을 씻고 패엽(貝葉)을 펼치니 복을 구하지도 않고 재앙도 바라지 않네 세상 인연 끊어진 곳,그곳을 따라 끊어지나니 겁화(劫火)의 광명 속에서 한 바탕 춤추네. 하고는,그런 다음에 염불을 하고 경을 읽되,더디지도 않고… 극락 왕생한 성암(省庵)거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