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좋은 말의 함정 옛날 어떤 늙은 바라문이 젊은 여자에게 새 장가를 들었다. 그러나 아내는 늙은 남편에게 점점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정욕에 굶주린 아내는 젊은 바라문들을 보기만 해도 그 정욕을 못이겨 몸부림쳤다. 그래서 아내는 교활한 생각을 품기 시작했다. 어느 날 남편의 전처 아들이 실수로 불 속에 넘어지는 것을 보고도 아내는 붙들지 않고 바라보기만 했다. 남편이… 듣기 좋은 말의 함정 계속 읽기
[월:] 2015년 03월
귀자모(鬼子母)의 눈물
귀자모(鬼子母)의 눈물 귀자모는 귀신의 왕 반사가의 아내였다. 그녀에게는 1만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모두 큰 힘을 가진 장사였다. 그 귀자모는 포악 하기 그지없어 남의 자식을 마구잡이로 잡아먹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애간장을 태우다가 하는 수 없이 부처님께 호소하게 되 었다. 부처님은 귀자모의 제일 막내아들 빈가라를 붙잡아다 커다 란 발우 속에 가둬 두었다. 귀자모는 온 천지를 쏘다니면서 아들을… 귀자모(鬼子母)의 눈물 계속 읽기
때와 장소에 맞는 말
때와 장소에 맞는 말 옛날 사위성 안에 재물이 많은 장자가 있었다. 이 장자는 차례대로 사문을 집으로 청해서 공양을 올리곤 했다. 사리불과 마히라의 차례가 되었다. 그들이 장자의 집에 갔을 때에 장자에게는 매우 큰 경사가 겹쳤다. 장자의 아들들 이 멀리 장사를 나갔다가 많은 돈과 보물을 벌어서 집으로 돌 아왔고, 또 국왕은 장자에게 영토를 봉해 주었으며, 장자의 부… 때와 장소에 맞는 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