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사람의 비유 『어느 날 부처님은 길을 가시다가 사람들이 강에서 목욕하시는 것을 보았다. 어떤 사람은 물속에 몸을 묻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물속에 누워 있기도 하며 또 어떤 사람은 나왔다 들어가기도 하고, 헤엄쳐 이쪽 언덕에서 저쪽 언덕으로 건너가기도 하였다. 「비구들아, 저것을 보느냐? 어떤 사람은 물 속에 누워 있고, 어떤 사람은 나왔다 다시 빠지고, 어떤 사람은 나와… 물 사람의 비유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오미와 일미
오미와 일미 오미(五味)는 우유의 다섯 가지 맛이다. 『소로부터 젖을 짜내고 젖으로부터 낙(酪=乳將水)을 내고 낙으로부터 생소(生酥=생 우유죽)를 내고 생소로부터 숙소를 내며 숙소로부터 제호(醍胡=청주와 같이 맑게 고인 진품의 우유)를 내는데, 이 제호야 말로 최상의 감미로운 우유로, 먹으면 모든 병을 낫고 건강을 유지하게 된다.』<涅槃經> 이것은 불법의 차제설법을 비유한 것이다. 말하자면 불로부터 12부경이 나오고 12부경으로부터 수다라(修多羅)가 나오고 수다라에서 방등(方等)이,… 오미와 일미 계속 읽기
떼와 손가락의 비유
떼와 손가락의 비유 『「비구들아. 만일 어떤 사람이 범을 잡기위해 산에 갔다가 갑자기 뱀이 눈에 나타나 자기 손으로 뱀의 허리를 눌렸다 하면 너희들 생각은 어떠한가? 이것은 잘한 일이라 생각되는가?」 「아닙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는 뱀에 물리어 심한 고통을 받다가 죽음을 당할 것입니다.」 「그렇다. 비구들아, 뱀을 보고 먼저 쇠꼬챙이로 뱀의 머리를 누르고 다음에 손으로 그 목을 잡아 쥐지… 떼와 손가락의 비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