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없는 제사 옛날 어떤 현인이 법을 받들어 수행하다가 병을 얻어 갑자기 죽었다. 처자들은 슬피 울면서 아버지를 화장하고 뼈를 거두어 묻은 뒤 독경 향등도 폐지하고 초하루 보름으로 묘소에 나아가 여러 가지 음식을 차려놓고 땅을 치고 뒹굴며 통곡하였다. 아버지는 생전의 복업수행으로 이미 죽어 천상에 태어났는데, 권속들의 이 가련한 모습을 보니 차마 견딜 수가 없어 부처님의 신통을 빌어… 실없는 제사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오건장군과 오승기 및 척자고
오건장군과 오승기 및 척자고 전장터에 나아가 능히 전투에 견디는 용감한 힘을 다섯 가지 가진 장부가 있다. 첫째는 갑옷을 입고 큰 칼을 휘두르며 10만대군의 적진을 향하여 용감하게 돌격해가다가 멀리 적들의 풍진을 보고 대군이 습격해 온다 겁내어 도망가는 자이고, 둘째는 풍진을 보고도 용감히 쳐들어가지만 적의 깃발이 펄펄 날리는 것을 보고 곧 무서워서 전진을 못하는 자이다. 셋째는 풍진과… 오건장군과 오승기 및 척자고 계속 읽기
노병사의 의지
노병사의 의지 『옛날 어떤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16세 소년으로부터 60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민이 모두 전쟁에 나아가는데 어떤 노인이 젊은 아내를 거느리고 있다가 전쟁에 나아가게 되어 매우 근심하였다. 「지금 나라에서 징발이 되어 전쟁에 나아가게 되었는데 어찌하면 좋겠소.」 「아무 걱정 마시고 잘 다녀오시오. 단지 나에겐 닷되들이 그릇에 양식을 담고 한발 한자 되는 북 하나 밖에 없으니… 노병사의 의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