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무토쿠라는 여인

샘무토쿠라는 여인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 정사에 계셨을 때의 일이다. 대부호인 수달장사(須達長者)에게 아름다운 딸이 하나 있었다. 이 딸을 낳을 때 여러 가지 좋은 길조(吉兆)가 나타났으므로 그녀의 이름을 샘무도쿠라고 짓고 금이야 옥이야 하며 애지중지 키웠다. 그 무렵, 사밧티국에서 수십리 떨어진 곳에 복증대성(福增大城)이라는 도읍(都邑)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마쿠시라라는 부자가 살고 있었고, 그에게는 고쥬라는 아들이 있었다. 마쿠시라의 일가 일족들은 부처님의… 샘무토쿠라는 여인 계속 읽기

소녀의 꿈

소녀의 꿈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어느 곳에 장자(長者)를 아버지로 하는 올해 열다섯살 되는 어여쁜 무남독녀 외딸이 있었다. 어느 날 양친은 딸을 데리고 전망이 좋은 상층 누각에 올라 하루종일 놀고 즐기다가 밤이 되어 그것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어머니와 딸은 다정하게 한 침대에서 잤다. 그런데 밤중에 딸은 한 가지… 소녀의 꿈 계속 읽기

소와 당나귀

소와 당나귀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석존께서는 수도자를 위하여 소와 당나귀의 이야기를 비유하여 말씀하셨다. 한 무리의 소 떼가 서로 다투지도 않고 사이좋게 물려 다니면서 이곳 저곳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깨끗한 물을 먹으며 놀고 있었다. 이 평화스러운 광경을 본 한 마리의 당나귀가 심중에 생각하기를, <저들은 성질이 온순하고 어디거나 연한… 소와 당나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