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족왕 석존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 계시면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실 때의 일이다. 천라(天羅)라는 나라에 반족(班足)이라는 왕이 있었다. 그리고, 이 왕의 고문에 전세(前世)라는 외도(外道)가 있었다. 전세 외도는 어느 때에 천명의 왕의 목을 잘라 대흑천(大黑天)에게 올릴 것을 권하였다. 반족왕은 九백 九십명의 왕의 목을 손에 넣을 수가 있었으나 나머지 한명의 목을 얻을 수가 없었다. 그 뒤 무척 애를… 반족왕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범부의 사랑
범부의 사랑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국왕이 행차할 때에는 반드시 대신들이나 시종들이 뒤따르는 것과 같이 사랑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번뇌가 뒤따르는 법이다. 물기가 있는 땅에서 초목은 눈이 잘 트는데 사랑이라는 것은 모든 번뇌의 싹을 잘 트게 하는 것이다. 보살(普薩)이 소위 세상의 사랑이라는 것을 깊이 관찰해 볼 때, 범부의… 범부의 사랑 계속 읽기
병든 노인과 진기한 보배
병든 노인과 진기한 보배 석존께서 라자가하성의 영취산에 계시면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어느 곳에 백 스무살이나 되는 노인이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어서 자기 몸을 가눌 수도 없을 만큼 쇠약해져 있었다. 어느 날 막대한 재산을 가지고 있는 부자가 자기의 재산을 전부 가지고 병상의 노인을 찾아왔다. 『노인장, 오랜 동안 병환으로 얼마나 고생이 되십니까?… 병든 노인과 진기한 보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