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명의 보살사자

살신성명의 보살사자 어느 산중에 한 마리의 큰 사자가 살고 있었다. 마침 하루는 5백의 대상들이 떼를 지어 지나가는데 그 산 중에 살고 있는 큰 구렁이가 대상들의 말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다. 대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쉬며 음식을 먹을 때 구렁이는 그 큰 몸으로 그들을 둘러싸고 독을 품기 시작하였다. 상인들은 깜짝 놀라 하늘 신들께 기원했다. 「우리를 살게 하여 주옵소서.… 살신성명의 보살사자 계속 읽기

이두조 이야기

이두조 이야기 데에바닷다는 부처님과 한성, 한 본 한집안 출신이면서도 부처님을 비방하고 불법을 욕하며, 또 부처님 제자들을 선동하여 반역을 꾸미기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불범 가운데에는 데에바닷다에 관한 설화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이 설화야말로 일신이두(-身二頭)의 선악상을 잘 들어 낸 설화중의 하나다. 옛날 설산 아래 머리는 둘이고 몸이 하나인 새가 있었다. 한쪽 머리는 우바카 한쪽머리는 가루다라… 이두조 이야기 계속 읽기

비둘기 본생

비둘기 본생 옛날 어느 마을에 비둘기 한마리가 살고 있었다. 항상 사람을 해코자 하지 않고 산이나 들에가 먹이를 구해서 왔는데 까마귀 한 마리가 비둘기집 주인의 집에 먹을 것이 많은 것을 보고 이렇게 생각했다. 「만일 저 비둘기와 사귀어 함께 살 수만 있다면 먹이를 구하느라 고생 할 필요가 없으리라.」 이렇게 생각한 까마귀는 그의 집 문 앞에 많았다가 비둘기가… 비둘기 본생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