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태자 본생 어느 때 불타는 많은 대중들과 함께 반차라 마을 근처 산림 가운데 들었다. 그 곳은 토지가 평탄하고 여러 가지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운 꽃들이 무성해 공부하기 좋은 곳이었다. 부처님은 아란을 시켜 자리를 펴고 앉아 가만히 손을 가지고 땅을 눌렀다. 그러자 부사의하게도 대지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고 벌어져 땅 속으로부터 7보의 아름다운 탑이 솟아 나왔다. 제자들은 훌륭한… 대용태자 본생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수천제태자 본생
수천제태자 본생 비바시부처님 당시 바라나국에 나사라는 왕이 있었다. 세 왕자에게 각각 작은 왕국을 맡겨 정치를 하는데 그의 신하 가운데 나후박이란 불량한 권신이 있어 첫째와 둘째태자의 왕국을 치고 마지막 셋째왕자의 나라를 치려하였다. 셋째태자는 얼굴이 단정하고 성품이 착하여서 말을 할 때마다 밝은 웃음을 머금고 남을 괴롭히지 아니하였다. 정법으로 나라를 다스려 매년 풍년이 들었으므로 백성들은 안락하고 평화하였다. 그의… 수천제태자 본생 계속 읽기
안락국태자 본생
안락국태자 본생 옛날 범마국 임자성에서 광유성인이 5OO제자를 거느리고 대승법을 설하고 있었다. 그 때 인도에 400개나 되는 적은 나라를 거느리고 오직 불법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훌륭한 왕이 있었는데 그 이름이 사라수였다. 광유성인은 그의 보리심을 더욱 촉발하기 위하여 비구에게 말했다. 「네가 사라수왕께 가서 심부름할 처녀 여덟만 구해 오너라.」 비구가 명을 받고 대왕께 나아가니 408부인 중 윈앙부인이 재미(齋米)를 가지고… 안락국태자 본생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