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무진장의 유래 무진장(無盡藏)이란 말은 ‘엄청나게 많아 다함이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서, 불교에서는 덕이 광대하여 다함이 없음을 나타내는 말로 쓰인다. 직역하면 ‘무진(無盡)’은 ‘다함이 없다’는 뜻이고 ‘장(藏)’은 창고이므로 ‘다함이 없는 창고’라는 뜻이 된다. 무진은 또한 잘 융화되어 서로 방해함이 없는 상태를 설명하는 말로, 원융무애(圓融無碍)와 같은 의미로도 쓰인다. 『유마경』 「불도품」에서는 “빈궁한 중생을 돕는 것은 무진장을 실천하는 것이며,… 백련사 무진장의 유래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보림사 동자승이 된 유학자와 스님
보림사 동자승이 된 유학자와 스님 보림사 아래의 마을 초입에 서 있는 두 개의 돌장승에는 불교와 유교가 공존한 보림사의 특성을 말해주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이 돌장승 중 하나는 조선시대의 유학자로서 보림사에 왕래하며 공부했던 이항(李恒)이며, 다른 하나는 보림사에 주석했던 스님이라 한다. 이항이 이 마을에 머물고 있을 때 한 스님을 만나 멀리뛰기 내기를 하였다. 둘은 칠보산 정상에 올라가… 보림사 동자승이 된 유학자와 스님 계속 읽기
보림사 먹구렁이 이야기
보림사 먹구렁이 이야기 보림사의 절터는 뱀모양과 비슷한 사혈(蛇穴)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절에는 뱀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전한다. 실제로 보림사에는 옛날부터 뱀이 아주 많아, 봄과 여름이면 여기저기에서 뱀이 나타나곤 하여 절을 찾는 이들을 놀라게 하였다. 1990년 어느날 주지인 지성스님이 사시(巳時) 예불을 마치고 요사에 들어와 앉으려 하는데, 방안에 1미터 정도 되는 시커먼 먹구렁이가 또아리를 틀고 있었다.… 보림사 먹구렁이 이야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