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님의 절량지사 공자님은 천하 성군의 칭호를 받았으나 진채지간(素蔡之間)에서 일주일 동안 밥을 굶은 일이 있었다. 어느 날 공자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길을 가는데 도중에서 두 여자가 뽕을 따고 있는 것을 보았다. 동쪽 나물가지에서 따는 여자는 얼굴이 곱고 어여쁘나 서쪽 나뭇가지에서 따는 여자는 얼굴이 얽고 보잘것이 없었다. 그래서 공자님은 「동지박(東枝峻) 서지박(西枝辯)」 하고 놀려 주었다. 그랬더니 서쪽나무 가지에서 뽕을… 공자님의 절량지사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거만한 태수를 교화한 문수동자
거만한 태수를 교화한 문수동자 경상남도 지리산 쌍계사(雙溪寺)는 신라 제46대 문성왕 2년(841)에 진감(眞鑑)국사가 지은 절이다. 그 절에서 3리쯤 올라가면 7불암(佛庵)이 있고 그 암자 가운데 아자방(亞字房)이 있다. 이 암자는 신라 제5대 바사왕 23년 김수로왕(金首路王)의 일곱 아들들이 이곳에 출가하여 불도를 이루었으므로 7불암이라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암자 가운데 있는 아자방이 유명한 것은 방 자체도 크지만 방의 형상이… 거만한 태수를 교화한 문수동자 계속 읽기
중경찬잡비유경(衆經撰雜譬喩經) 02. 하권
중경찬잡비유경(衆經撰雜譬喩經) 02. 하권 23 외국에 용을 저주하는 어떤 사람이 있었다. 그는 항아리에 물을 담아 가지고, 용이 사는 못 가에 가서 일심으로 주문을 외웠다. 그 용은 곧 큰 불이 못 밑에서 일어나 온 못이 다 끓는 것을 보고, 몹시 당황하여 머리를 내어 산을 바라보았다. 거기서 다시 큰 불이 모든 산을 태우는 것을 보고, 다시 산꼭대기를 우러러보았으나,… 중경찬잡비유경(衆經撰雜譬喩經) 02. 하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