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 이야기

나무신 이야기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 사람들은 많은 왕의 산양을 죽여 공물을 바치고 있었다. 이에 부처님은 다음과 같은 설화를 들려주었다. 『옛날 바라나시에서 부라후마닷타왕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을 때 3베다에 정통한 한바라문아사리가 죽은 이의 공을 위해서 양 한 마리를 주면서 강에 가서 목욕시키고 다섯 손가락만큼의 먹이를 준 뒤 목에 꽃다발을 걸어가지고 오라 하였다. 양은 목욕 후 큰소리로… 나무신 이야기 계속 읽기

무화과 신 이야기

무화과 신 이야기 부처님이 기원정사에 계실 때 그곳 주민들은 장사를 떠났다. 천선과 수신에게 공물을 바쳐 기원하고 갖다 와서는 더 많은 희생물로 감사하였다. 비구들이 그 이야기를 하자 부처님은 다음과 같은 설화를 들려주셨다. 『옛날 어떤 장자가 카시국 어느 마을 어귀에 있는 무화과나무의 신에게 공양하고 먼 길을 갔다 와서 다시 많은 희생물을 감사하려 하자, 수신이 노래하였다. 「만일 풀려거든… 무화과 신 이야기 계속 읽기

아주까리 목신 이야기

아주까리 목신 이야기 인도 사람들의 최상의 복업은 훌륭한 수행자에게 자기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공양하는 것이다. 그런데 때로 집안이 어려운 사람들은 마음은 있어도 그것을 실행치 못하여 근심한다, 그런데 여기 한 극빈자는 부처님께 빵 한쪽을 공양하고 궁정의 출납관이 된 일이 있다. 부처님은 「그가 그렇게 되기까지에는 사욕이 없이 전생부터 그런 복업을 닦아 왔기 때문이라.」 하고 다음과 같은… 아주까리 목신 이야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