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최영사와 야광귀

개성 최영사와 야광귀 황해도 개성으로부터 남쪽으로 조금 가면 그곳에 덕적산 이라는 산이 나타난다. 그 산 위에 최영을 모시는 사당이 있는데 그 이름을 최영사(崔榮詞)라 했다. 이 사당은 옛날부터 영험이 있다 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숭상되었던 유일한 기도장소였다. 이 사당의 옆에는 침실이 있다. 이는 최영의 혼백이 은밀한 정을 즐기는 곳으로 그곳에는 언제나 지역사람들로부터 바쳐진 처녀가 거주하며 봉사하는 것이다. 그… 개성 최영사와 야광귀 계속 읽기

거듭 터안 곳을 알려준 아버지

거듭 터안 곳을 알려준 아버지 이 이야기는 전라도의 것인데 어느 집에서 부친이 사망했다. 가족들이 비탄에 잠겨 슬픔의 눈물로 날을 지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이었다. 상주의 꿈에 죽은 부친이 나타나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그다지 슬퍼하지 말라. 나는 하늘의 뜻에 따라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다. 모처의 아무개의 자식으로 태어날 것이다.」 고 말했다 상주는 깜작 놀라… 거듭 터안 곳을 알려준 아버지 계속 읽기

몸을 바꾸어 가지고 온 아버지

몸을 바꾸어 가지고 온 아버지 이 이야기는 경기도에서 채록된 설화이다. 김씨 성을 가진 자가 어느 날 죽었기 때문에 그 자녀들은 슬퍼하면서 정성껏 장례를 치뤘다. 산소를 만들고 난 후 며칠이 지난 어느 날이었다. 어떤 사람이 나타나 집으로 서슴지 않고 들어와 너무나도 친숙하게 말을 걸 뿐 아니라 거동도 집 사정을 잘 아는 사람과 같았다. 가족들이 기이하게 여겨… 몸을 바꾸어 가지고 온 아버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