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돼지로 변한 보계산 지장보살

금돼지로 변한 보계산 지장보살 강원도 철원군 보개 산에 있는 석대암(石臺庵)은 생지장(生地藏)의 도량이라 하여 기도인이 그칠 새가 없었다. 그런데 이 지장보살을 생지장 즉 산지장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그 연유가 있었다. 보개산은 금강산의 보배뚜껑이라 하여 보개산이라고 불렀으며 석대암 됫봉을 환희봉(歡喜峰). 또는 대소라치 라고 부르는데 큰 봉우리, 큰 고개라는 뜻이다. 그 대소라치 너머 수백호나 되는 집에 화전민이 살고… 금돼지로 변한 보계산 지장보살 계속 읽기

학으로 변해 나타난 다섯 성중

학으로 변해 나타난 다섯 성중 신효거사(信孝居士)는 신라 사람이다. 늙은 어머니 한 분을 모시고 공주에서 살았는데 어머니는 한 때도 고기가 없으면 진지를 잡숫지 않았다. 하루는 어머니를 위하여 고기를 구하려고 활을 메고 사냥을 나가 산과 들을 헤매다가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오다가 학 다섯 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활을 쏘았더니 학은 그대로 날아가고 날개하나가 땅으로… 학으로 변해 나타난 다섯 성중 계속 읽기

절터를 잡아준 관세음보살

절터를 잡아준 관세음보살 조선 영조대왕 24년(1748)년 초봄 어느 날 아침, 지금의 연세대학자리에 위치한 봉원사에 어명이 내렸다. 「도량을 옮기라고? 어허, 장차 이 일을 어적 할꼬?」 궁으로 돌아가는 사신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망연해 하던 주지 찬증스님은 법당으로 들어가 분향하고 발원했다. 「제불 스님께서는 어리석은 소승에게 길을 열어 주옵소서!」 스님은 이튿날 새벽 목욕재계하고는 백일기도에 들어갔다. 초파일이 되어 신도들이 법을 청해도… 절터를 잡아준 관세음보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