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의 업력

일편단심의 업력 중국 당나라 때의 일이다. 한 선비가 살았다. 그는 마침 나라에 전쟁이 일어나서 군인으로 징발되어 싸움터로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전세가 불리하여 마침내 적의 포로가 되니 본국으로 돌아가지를 못하고 적국에 갇히는 몸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적국 땅에서 쓸쓸하게 지내야 했으며 심한 노역(勞役)을 당하매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더구나 헤어져 있는 부모형제와 처자의 생각이 간절하였으니… 일편단심의 업력 계속 읽기

뱀이 된 여승

뱀이 된 여승 안공이 암천의 태수로 있었을 때의 일이다. 금성산 보광사에 대선사라는 법계가 높은 어느 승려가 있었는데 안공을 자주 찾아와서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 서로 이야기가 나눌 만하여 두 사람은 친속하게 지냈다. 그 승려는 시골 여자를 데려다 아내로 삼고 몰래 드나들었다. 그런데 그 스님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아내를 남긴 선사의 마음은 뱀이 되어 아내의 방을 떠나려… 뱀이 된 여승 계속 읽기

뱀이 된 여인

뱀이 된 여인 이 이야기는 근세 때부터 내려오는 것인데 경북 안동에 조씨라는 집안이 있었다. 여기에 조월남이라는 자가 있었는데 그의 집은 부유했을 뿐만 아니라 집안도 좋고 특히 이 퇴계 문하에서도 학식이 뛰어났기 때문에 누구나 그 명성을 부러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인연은 기이하여 조월남의 옆집에 아전의 집이 있었는데 그 집에는 어여쁜 처녀가 한 명 있었다. 그런데… 뱀이 된 여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