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잡아 먹고 지옥갔다 되살아난 강학사 송나라(宋) 수주(壽州)사람 강학사(姜學士)가 20살 때 아무 병 없이 갑자기 죽었다. 명부에 가니 염라대방이, 『너는 전생에 착한 일을 많이 하여 금생에는 82살의 명을 타고났는데 진사(進士)가 되어 소를 잡아먹은 죄로 네 명과 복을 줄인다. 너는 해주에서 뇌성 폭우에 벼락 맞아 죽는 사람들을 보지 아니하였느냐? 그 사람들의 죄는 다 육축(六畜)을 죽인 죄다. 너는… 소잡아 먹고 지옥갔다 되살아난 강학사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양의 혀를 빼고 갚음을 받은 반과
양의 혀를 빼고 갚음을 받은 반과 당나라 부평현(富平縣)의 도수소리(都水小吏) 반과(潘果)는 친구들과 함께 들로 놀러 갔다가 풀을 뜯어먹고 있는 양을 쫓아가 잡으려고 했다. 그러니까 양이 큰소리로 슬피 울므로, 반과는 주인이 알까 보아 양의 혀를 빼어 죽여 버렸다. 그런 일이 있은 뒤 얼마 안되어 반과는 혀에 부스럼이 났다. 녹두알 같은 것이 가득 나서 음식 먹을 수 없고.… 양의 혀를 빼고 갚음을 받은 반과 계속 읽기
왕양명과 금산대사
왕양명과 금산대사 중국 명나라 때의 석학 왕양명(王湯明)은 절강성(淅江省)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지행합일설(知行合一說)을 창도한 달인(達人) 이었다. 왕양명은 유교뿐만 아니라 불교에도 조예가 깊었으니, 그는 달마(達磨)선사의 돈오선풍(頓悟禪風)이 이미 전세(前世)부터 그의 마음을 밝혔던 선승(禪僧)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그에 대하여 인연설화(因緣說話)가 전해지고 있다. 일찍이 절강성 금산사(金山寺)에 금산대사(金山大師)라는 한 스님이 계셨는데, 그는 한 마음으로 선정(禪定) 공부를 하더니, 생사와 해탈을 자유자재로… 왕양명과 금산대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