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키의 유방 석존께서 왕사성의 영취산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실 때의 일이다. 렌게왕이 있는 도성(都城)에 곤지키라는 굉장한 미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곤지키가 볼 일이 있어서 어느 집에 갔더니 한 산부(産婦)가 있는데 이제 갓 태어난 갓난 아이를 손으로 잡아 쥐고 먹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녀는 크게 놀라 그 산부의 손을 붙들고, 『당신은 왜 이런 무서운… 곤지키의 유방 계속 읽기
[월:] 2015년 02월
군맹무상
군맹무상 교오멘왕은 나라 안에 명령해서 태어날 때부터의 맹인들을 모은 일이 있었다. 그 때, 『그들을 궁정에 모으고 코끼리를 풀어 놓아 보아라.』 맹인들은 궁인에 인솔되어 코끼리의 주위에 모여 주저 주저 하면서 코끼리에 다가가서는, 어떤 자는 그 발을 만졌다. 어떤 자는 꼬리를 만져 보았다. 어떤 자는 꼬리와 밑둥을 잡아 보았다. 배를 만져 보는 자, 겨드랑이를 만져 보는 자,… 군맹무상 계속 읽기
그루터기 태자
그루터기 태자 석존께서 왕사성의 영취산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설법하셨을 때의 일이다. 당시 인도에 샤그리라는 국왕이 있었다. 오랫동안 왕위에 올라 있었지만 아직도 왕위를 이을 태자가 없었다. 왕은 그것 때문에 밤낮으로 고민을 하여 보시를 하기도 하고 기도를 올리기도 하여 아이가 생기기를 빌었다. 제석천왕(帝釋天王)은 이것을 불쌍히 여겨 의사로 둔갑을 해서 왕을 찾아가 무슨 근심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왕은… 그루터기 태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