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십이유경(佛說十二遊經)

불설십이유경(佛說十二遊經) 실역(失譯)이진영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라열기(羅閱祇) 기사굴산(耆闍崛山)에서 큰 비구들 1,250명과 보살 5천 명을 거느리고 함께 계셨는데, 그 때 부처님은 그 한량없고 셀 수 없는 백천 대중에게 앞뒤로 둘러싸여 설법하셨다. 그 때 대중 가운데 이구개(離垢蓋)라는 대사(大士)가 부처님의 위신(威神)을 이어받아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꿇고는 합장하여 부처님께 아뢰었다.… 불설십이유경(佛說十二遊經) 계속 읽기

불설십이유경(佛說十二遊經)

불설십이유경(佛說十二遊經) 동진(東晋) 서역(西域)가류타가(迦留陁伽) 한역 번역 옛날 이승기겁(阿僧祗劫) 전에 보살은 나라의 왕이었는데, 그 부모가 일찍 돌아가시자 나라를 사양하여 그 아우에게 주고 나라를 버리고 가서 도를 구하다가 멀리서 성씨가 구담(瞿曩)이라는 한 바라문을 보고 보살은 그 바라문을 따라가서 도를 배우게 되었다. 바라문은 보살에게 대답하였다. “몸에 입고 있는 왕의 의복을 벗고는 머리를 땋아 늘이며, 사초(莎草)를 엮어서 옷을 만들어 내가… 불설십이유경(佛說十二遊經) 계속 읽기

불설수제가경(佛說樹提伽經)

불설수제가경(佛說樹提伽經) 송(宋) 우전국(于闐國)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권영대 번역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옛적에 한 큰 부자 장자가 있었는데 이름이 수제가(樹提伽)였다. 창고가 가득 차고 금은이 구족하였으며, 종들이 줄을 이루어서 모자람이라곤 없었다. 한 흰 털수건이 못가에 걸려 있다가 바람을 타고 궁전 앞에 날아왔다. 왕은 곧 크게 여러 신하들을 모아서 함께 앉아 의논하였으며, 쭉 둘러서서 점쳐서 물으며 그 까닭을 괴이하게 여겼다.… 불설수제가경(佛說樹提伽經)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