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대중 출가한 남녀 수행승인 비구·비구니와 재가(在家)의 남녀 신도인 우바새(優婆塞:거사)·우바이(優婆夷:보살)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며, 사부중(四部衆)이라고도 한다. 불교 교단인 승가(僧伽)를 이루는 기본 집단이다. 비구는 ‘걸식하는 자’라는 뜻으로, 불교 초기에는 모든 종교의 탁발하는 수행자를 비구라고 불렀으나 후대에 불교의 계율체계가 확립되면서 출가하여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남자 승려를 비구라고 부르게 되었다. 비구니는 출가하여 계(戒)를 받아 교단의 일원이 된 여자 승려를 일컫는다. 재가… 사부대중 계속 읽기
[월:] 2014년 12월
아함경 15.열반(涅槃)
15. 열반(涅槃). “사리푸타(舍利弗)여, ‘열반, 열반’ 하고 말하지만, 대체 열반이란 무엇인가?” “벗이여, 무릇 탐욕의 소멸, 노여움의 소멸, 어리석음의 소멸, 이것을 일컬어 열반이라 한다.” “그렇다면 벗이여, 그 열반을 실현할 방법이 있는가? 거기로 갈 길이 있는가?” “벗이여, 이 성스러운 팔정도야말로 그 열반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그것은 즉 정견, 정사,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이다.” ([相應部經典] 38:1 浬槃) 이렇게… 아함경 15.열반(涅槃) 계속 읽기
아함경 14.나도 밭을 간다
14. 나도 밭을 간다. 믿음은 내가 뿌리는 씨 지혜는 내가 밭가는 모습. 나는 몸에서 입에서 마음에서 나날이 악한 업(業)을 제어하나니 <== 업(karma) ; 어떤 결과의 원인으로 그는 내가 밭에서 김매는 것. 생각되는 행위 일체. 내가 모는 소는 정진이니 이것을 행위와 말과 생각으로 가고 돌아섬 없고 나누어 신(身), 구(口), 의(意)의 행하여 슬퍼함 없이 ‘삼업’이라 한다. 나를… 아함경 14.나도 밭을 간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