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 부자의 아들이 있었다. 그는 바닷가에 놀러 나갔다가 오랫동안 물 속에 잠겨 있던 목재를 하나 건져 수레에 싣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목재를 내다팔 양으로 그것을 다시 장으로 가지고 갔다. 그러나 아주 귀한 목재여서 값이 비싸기 때문에 사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여러 날이 지나도록 팔리지 않게 되자 그는 걱정이 되었다. 마침 옆에는 숯을 파는 사람이… 07. 귀한 목재로 숯을 굽다. 계속 읽기
[월:] 2014년 04월
06. 가난한 아이의 욕심
어떤 아이가 있었다. 그는 어는 날 큰 부자를 보자 그 부자처러 많은 재산을 갖고 싶어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자 아이는 홧김에 자신이 지녔던 조그만 재물마저 물 속에 던져 버리려 했다. 그것을 본 사람이 아이에게 타일렀다. “너는 아직 나이도 어려 앞길이 창창한데 왜 그것을 물 속에 버리려 하느냐? 그 재물이 비록 적긴 하지만 네가 노력한다면 늘릴수도… 06. 가난한 아이의 욕심 계속 읽기
05. 누각의 삼 층만 지으려는 자
7-5. 누각의 삼층만 지으려는 부자 옛날에 미련하여 아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어리석은 부자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이웃 부잣집에 갔다가 삼층 누각을 구경하게 되었다. 그것은 웅장하고 화려할 뿐 아니라, 넓고 높아 시원스럽게 보였다. 어리석은 부자는 무척 부처워하며 이렇게 생각했다. ‘내 재산도 저 사람 것만 못하지 않다. 아직까지 나는 왜 이런 누각을 짓지 않았을까? ‘ 그는… 05. 누각의 삼 층만 지으려는 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