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여자가 음욕을 싫어해 집을 나온 인연

109. 여자가 음욕을 싫어해 집을 나온 인연 옛날 얼굴이 뛰어나게 아름다운 어떤 여자가 집을 나와 외도 법 안에서 도를 닦고 있었다. 그 때 어떤 사람이 그 여자에게 물었다. “그처럼 아름다운 얼굴로 세속에 있어야 마땅한데 왜 집을 떠났는가?” 그 여자는 대답하였다. “나는 지금은 아름답지 않습니다. 다만 젊어서부터 음욕을 싫어하여 일부러 집을 나왔습니다. 내가 집에 있을 때에는… 109. 여자가 음욕을 싫어해 집을 나온 인연 계속 읽기

108. 나무의 신에 제사한 인연

108. 나무의 신에 제사한 인연 옛날 어떤 늙은이가 있었는데 그 집은 큰 부자였다. 그 늙은이는 고기가 먹고 싶어 거짓 방편으로 밭머리의 나무를 가리키면서 여러 아들에게 말하였다. “지금 우리 집이 이처럼 부자가 된 것은 저 나무 신의 은총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오늘 양떼 중에서 한 마리를 잡아 제사를 지내야 한다.” 그래서 아들들은 아버지 분부를 받고… 108. 나무의 신에 제사한 인연 계속 읽기

107. 하늘을 제사하는 주인의 인연

107. 하늘을 제사하는 주인의 인연 옛날 어떤 바라문은 마실천(摩室天)을 섬기면서 밤낮으로 받들었다. 하늘이 그에게 물었다. “너는 무엇을 구하는가?” 바라문은 대답하였다. “나는 지금 이 하늘을 제사하는 주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늘은 말하였다. “저기 여러 마리 소가 있다. 너는 저기 가서 제일 앞에서 걸어가는 놈에게 물어 보라.” 그는 하늘이 시키는 대로 그 소에게 가서 물었다. “너는 지금 괴로우냐,… 107. 하늘을 제사하는 주인의 인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