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처님께서 제정하신 불투도계 속에 담긴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다생다겁토록 윤회를 거듭하는 중생들은 알게 모르게 투도죄를 짓기 마련이다. 그래서 투도와 관련된 갖가지 과보를 받으며 살아간다. 때로는 말할 수 없는 가난 속에 살아야 하고, 때로는 거지처럼 한 끼의 식사를 위해 구걸을 해야 하고, 때로는 추위에 떨어야 한다. 그럼 투도죄의 과보는 결코 면할 수 없는… [오계이야기] 2. 불투도(不偸盜) – 복덕을 지으며 살자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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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이야기] 2. 불투도(不偸盜) – 투도의 과보
중생이 끝없는 죄업을 짓게 되는 근본원인은 무명(無明)에 있다. 하지만, 그 무명심을 분석적으로 규명해 보면 크게 탐욕심과 분노심과 우치심으로 나눌 수가 있으며, 이들 셋 가운데에서 탐욕심이 더욱 근본이 된다. 탐욕심은 소유하고자 하고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그러나 탐하던 것을 소유하지 못하고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분노하는 마음을 일으키게 된다. 내가 가지고자 하는 것, 내가 누리고자 하는… [오계이야기] 2. 불투도(不偸盜) – 투도의 과보 계속 읽기
[오계이야기] 2. 불투도(不偸盜) – 투도의 여러 가지 유형
‘보살계’를 보면 투도의 유형으로 네 가지를 들고 있다. 그 첫 번째 유형은 스스로가 직접 훔치는 자도(自盜)이다. 자도는 주인이 주지 않는 물건을 직접적인 방법으로 자기의 소유가 되게 하는 것으로, 이를 일컬어 ‘도적(盜賊)’이라고 한다. 율문에서는 도적으로 규정되는 다섯 가지 법을 정하여 놓았다. 첫째, 대면해서 강제로 빼앗는 것(對面强取) 둘째, 가만히 몰래 훔치는 것 셋째, 조롱하여 사기로 빼앗는 것… [오계이야기] 2. 불투도(不偸盜) – 투도의 여러 가지 유형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