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나귀의 젖을 짜려는 사람들

옛날 어떤 시골에 나귀를 구경조차 한 일이 없는 사람들이 살았다. 그러나 나귀의 젖이 매우 맛이 좋다는 말은 어디서 듣고 그것을 몹시 먹고 싶어했다. 어느날 그들은 숫나귀 한 마리를 얻게 되었다. 그들은 젖을 짜려고 서로 다투어 나귀를 붙잡았다. 어떤 사람은 머리를 붙잡고, 어떤 사람은 귀를 붙잡으며, 더러는 꼬리나 다리를 붙잡기도 했다. 서로 먼저 젖을 짜 마시려고… 08. 나귀의 젖을 짜려는 사람들 계속 읽기

07. 귀한 목재로 숯을 굽다.

옛날 한 부자의 아들이 있었다. 그는 바닷가에 놀러 나갔다가 오랫동안 물 속에 잠겨 있던 목재를 하나 건져 수레에 싣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목재를 내다팔 양으로 그것을 다시 장으로 가지고 갔다. 그러나 아주 귀한 목재여서 값이 비싸기 때문에 사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여러 날이 지나도록 팔리지 않게 되자 그는 걱정이 되었다. 마침 옆에는 숯을 파는 사람이… 07. 귀한 목재로 숯을 굽다. 계속 읽기

06. 가난한 아이의 욕심

어떤 아이가 있었다. 그는 어는 날 큰 부자를 보자 그 부자처러 많은 재산을 갖고 싶어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자 아이는 홧김에 자신이 지녔던 조그만 재물마저 물 속에 던져 버리려 했다. 그것을 본 사람이 아이에게 타일렀다. “너는 아직 나이도 어려 앞길이 창창한데 왜 그것을 물 속에 버리려 하느냐? 그 재물이 비록 적긴 하지만 네가 노력한다면 늘릴수도… 06. 가난한 아이의 욕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