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신속(迅速)

4.14. 신속(迅速) (915) “태양의 후예이신 위대한 선인(仙人 = 부처님)께 세속에서 멀리 떠나는 일과 평안의 경지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수행자는 어떻게 보아야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평안에 들 수 있겠습니까?” (916) 스승께서는 대답하셨다. “내가 있다고 생각하는 의식의 근본을 모두 제지(制止)하고,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온갖 애착까지도 눌러 버리도록 항상 명심하여 배우자. (917) 안팎으로 될 수 있는 한,… 4.14. 신속(迅速) 계속 읽기

4.13. 잇닿은 응답 -장편(長篇)

4.13. 잇닿은 응답 -장편(長篇) (895) 이러한 견해를 고집하면서’이것만이 진리다’라고 논쟁하는 사람들, 그들은 모두 남의 비난을 받는다. 다만 일부 사람들의 칭찬을 받을 뿐. (896) 가령 칭찬을 받는다 할지라도 그것은 보잘 것 없는 것이어서 평안을 얻을 수는 없다. 논쟁의 결과는 칭찬과 비난 두 가지라고 나는 말한다. 이 도리를 보더라도 그대들은 논쟁이 없는 경지를 안온하게 알아 논쟁을 하지… 4.13. 잇닿은 응답 -장편(長篇) 계속 읽기

4.12. 잇닿은 응답 -소편(小篇)

4.12. 잇닿은 응답 -소편(小篇) (878) 세상 학자들은 저마다 견해를 가지고, 서로 다른 편견을 가지고, 자기야말로 진리에 통달한 사람이라하면서 여러 가지로 주장한다.’이렇게 아는 사람은 진리를 알고 있다. 이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아직 완전한 사람(如來)이 아니다’라고. (879) 그들은 이렇듯 다른 편견을 가지고 논쟁하며’저 사람은 어리석어 진리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모두 자기야말로 진리에 이른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4.12. 잇닿은 응답 -소편(小篇)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