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 으뜸가는 것

4.05. 으뜸가는 것 (796) 세상에서 사람들이 훌륭하다고 보는 것들을 <으뜸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여러 가지 견해에 붙들려 그밖에 다른 것들은 다 <뒤떨어졌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는 여러 가지 논쟁을 넘어설 수가 없다. (797) 그는 본 것, 배운 것, 계율이나 도덕, 사색한 것에 대해서 자신 안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고서, 그것만을 집착한 나머지, 그 밖에 다른 것은 모두 뒤떨어진… 4.05. 으뜸가는 것 계속 읽기

4.04. 청정(淸淨)

4.04. 청정(淸淨) (788) ‘으뜸가고 병(病)이 없는 청정을 나는 본다. 사람이 아주 깨끗해지는 것은 견해에 달려 있다.’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을 으뜸으로 알고 청정을 생각하는 사람은, 견해(見解)를 가장 높은 경지에 도달해서 얻는 지혜로 생각한다. (789) 만일 사람이 견해로 인해서 청정해질 수 있는 것이라면, 또 사람이 지식에 의해 괴로움을 버릴 수 있는 것이라면, 번뇌에 얽매인 사람이 바른… 4.04. 청정(淸淨) 계속 읽기

4.03. 분노(憤怒)

4.03. 분노(憤怒) (780) 마음으로부터 화를 내고 남을 비방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마음이 진실한 사람이라도 남을 비방하는 일이 있다. 비방하는 말을 들을지라도 성인은 그것에 동하지 않는다. 성인은 무슨 일에나 마음이 거칠어지지 않는다. (781) 욕심에 끌리고 소망에 붙들린 사람이 어떻게 자기의 견해를 초월할 수 있을까. 그는 자신이 완전하다고 생각한 바를 그대로 행한다. 그는 또한 아는 대로 떠들어댈… 4.03. 분노(憤怒)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