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 동굴(洞窟) (772) 동굴(육신)속에 머물러 집착하고, 온갖 번뇌에 덮이어 미망(迷妄) 속에 빠져 있는 사람, 이러한 사람은 집착에서 벗어날 수 없다. 참으로 이 세상 욕망을 버리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773) 욕구에 따라 생존의 쾌락에 붙잡힌 사람들은 해탈하기 어렵다. 남이 해탈을 시켜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미래와 과거를 생각하면서 이러한 현재의 욕망, 또는 과거의 욕망에 탐착한다. (774)… 4.02. 동굴(洞窟)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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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욕망(慾望)
4.01. 욕망(慾望) (766) 욕망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이 잘 될 때에는, 그는 참으로 인간이 갖고자 하는 것을 얻어서 기뻐한다. (767) 욕망을 이루고자 탐욕이 생긴 사람이, 만일 욕망을 이루지 못하게 되면, 그는 화살에 맞은 사람처럼 괴로워 번민한다. (768) 뱀의 머리를 밟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것처럼, 모든 욕망을 피하는 사람은 바른 생각을 하고, 이 세상의 애착을 넘어선다. (769) 농토,… 4.01. 욕망(慾望) 계속 읽기
3.12. 두 가지 관찰
3.12. 두 가지 관찰 (724)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어느 날 부처님께서는 사아밧티이의 동원(東園)에 있는 미가아라 장자 어머니의 누각(鹿子母講堂) 안에 계시었다. 그 때 거룩하신 스승은 정기적인 집회(布薩) 날인 달 밝은 보름밤에 수행승(비구)의 무리에 둘러 싸여 집밖에 계시었다.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묵묵히 앉아 있는 수행승들을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었다. “여러 수행승들이여, 착하고 거룩하게 집을 나와 깨달음에 이르는 여러… 3.12. 두 가지 관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