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결(修心訣) – 10. -마음마다 미혹을 끊으려 하지만- -끊으려는 마음이 바로 도적이다- 得到大休大歇之地 如云頓悟雖同佛 득도대휴대헐지지 여운돈오수동불 多生習氣深 風停波尙湧 理現念猶侵 다생습기심 풍정파상용 이현념유침 이것은 ‘단박 깨치면 부처와 같지만 여러 생의 습기가 깊구나. 바람은 그쳤으나 물결은 아직 출렁이고, 이치는 나타났으나 망념은 엄습한다’하는 말과 같다. 又▲禪師云 往往利根之輩 不費多力 우고선사운 왕왕이근지배 불비다력 投發此事 便生容易之心 更不修治 투발차사 변생용이지심 갱불수치 日久月深 依前流浪… 수심결(修心訣) – 10.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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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결(修心訣) – 09.
수심결(修心訣) – 09. “어째서 깨친 뒤에도 점차로 닦습니까” “무명의 습 갑자기 없앨 수 없기 때문” 故云在聖智而不輝 隱凡心而不昧 고운재성지이불휘 은범심이불매 旣不增於聖 不少於凡 기부증어성 불소어범 佛祖奚以異於人 而所以異於人者 불조해이이어인 이소이이어인자 能自護心念耳 汝若信得及 능자호심념이 여약신득급 疑情頓息 出丈夫之志 發眞正見解 의정돈식 출장부지지 발진정견해 親嘗其味 自到自肯之地 친상기미 자도자긍지지 則是爲修心人 解悟處也 즉시위수심인 해오처야 更無階級次第 故云頓也 갱무계급차제 고운돈야 如云於信因中 契諸佛果德 여운어신인중 계제불과덕 分毫不殊 方成信也… 수심결(修心訣) – 09. 계속 읽기
수심결(修心訣) – 08.
수심결(修心訣) – 08. -보고 듣고 말하고 동작하는 것은 – -그대의 본심이지 육신이 아니다- 聽我言說 從朝至暮 十二時中 청아언설 종조지모 십이시중 或見或聞 或笑或語 或瞋或喜 혹견혹문 혹소혹어 혹진혹희 或是或非 種種施爲運轉 且道畢 혹시혹비 종종시위운전 차도필 竟是誰 能伊 運轉施爲耶 경시수 능이마운전시위야 若言色身運轉 何故有人 一念命終 약언색신운전 하고유인 일념명종 都未壞爛 卽眼不自見 耳不能聞 도미괴란 즉안부자견 이불능문 鼻不辨香 舌不談論 身不動搖 비불변향 설부담론 신부동요 手不執捉… 수심결(修心訣) – 08.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