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초기경전 제7장 어리석음의 비유 물이 보기 싫거든 물가를 떠나라 옛날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몹시 목이 말랐다. 때마침 그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나무 홈통을 발견하고 정신없이 물을 마셨다. 실컷 마시고 난 그는 “물아, 이제는 더 흐르지 마라.” 하고 나무 홈통을 향해 말했다. 그러나 물은 여전히 흘러 나왔다. 그는 다시 “싫도록 마셨으니 더 흐르지… 제2편 제07장 03. 물이 보기 싫거든 물가를 떠나라 계속 읽기
[카테고리:] 불교성전
제2편 제07장 02. 옹기장이 대신 나귀를 사오다
제2편 초기경전 제7장 어리석음의 비유 옹기장이 대신 나귀를 사오다 옛날 한 바라문이 큰 잔치를 베풀려고 했다. 그는 제자에게 잔치에 쓸 질그릇을 마련해야겠느니 옹기장이를 한 사람 데려오라고 했다. 제자는 옹기장이 집을 찾아 나섰다. 도중에 그는 질그릇을 나귀등에 싣고 팔러 가는 옹기장이를 만났다. 그런데 잘못하여 나귀가 질그릇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그릇이 모두 깨어지고 말았다. 그 옹기장이는 울면서 어쩔… 제2편 제07장 02. 옹기장이 대신 나귀를 사오다 계속 읽기
제2편 제07장 01. 화 잘 내는 사람
제2편 초기경전 제7장 어리석음의 비유 화 잘 내는 사람 여러 사람이 방안에 모여 어떤 사람의 덕망과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 사람의 행동은 모두 훌륭한데 두 가지 단점이 있다. 곧잘 성내지 않으면 경솔한 게 그의 흠이다.” 하고 누가 말했다. 이때 그 사람이 문 밖을 지나다가 그 말을 들었다. 그는 화를 내며 방으로 뛰어들어와 그렇게 말한… 제2편 제07장 01. 화 잘 내는 사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