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제06장 09. 비둘기 대신 자기 몸을 주다

제2편 초기경전 제6장 전생에 쌓은 수행 비둘기 대신 자기 몸을 주다 옛날 자비심이 지극한 왕이 있었다. 그는 항상 백성 대하기를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듯이 했으며 정진력 또한 굳세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기어코 부처님이 되리라는 큰 서원을 세우고 있었다. 어느 날 비둘기 한 마리가 비명을 지르면서 황급히 그 품속에 날아들어 온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그때에 뒤쫓던 매가 나뭇가지에 앉아… 제2편 제06장 09. 비둘기 대신 자기 몸을 주다 계속 읽기

제2편 제06장 08.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말라

제2편 초기경전 제6장 전생에 쌓은 수행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말라 옛날 장수왕이 있었는데 그에게는 장생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왕은 자비와 정의로 나라를 다스렸으므로 비바람이 순조롭고 오곡이 풍성하여 백성들은 태평성대를 노래했다. 그 이웃 나라의 포악한 어떤 왕은 장수왕의 이 번영을 시샘해 마침내 군사를 일으켜 쳐들어왔다. 신하들은 이 사실을 왕에게 알리고 마주 나가 싸우기를 청했다. 그러나 왕은 이렇게… 제2편 제06장 08.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말라 계속 읽기

제2편 제06장 07. 배은망덕

제2편 초기경전 제6장 전생에 쌓은 수행 배은망덕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옛날 바라나시에 대제석군이라는 왕과 월광이라는 부인이 있었는데 부인의 꿈은 항상 잘 맞았다. 그 나라에는 언제부터인지 금빛 사슴왕이 한 마리 살고 있었다. 어느 원수진 두 사람이 강가에서 맞부딪쳤다. 그중 힘센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붙잡아 강물 속에 던져버렸다. 그는 물에 떠내려가면서 구원을 청했다. 금빛 사슴왕은 강가에… 제2편 제06장 07. 배은망덕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