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제07장 15. 한꺼번에 짜려던 우유

제2편 초기경전 제7장 어리석음의 비유 한꺼번에 짜려던 우유 한 어리석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잔칫날을 앞두고 그날 손님들에게 대접할 우유를 짜 모으다가 문득 이렇게 생각했다. ‘날마다 우유를 짜 모으면 저장할 곳도 마땅치 않고 맛도 덜할 것이다. 그러니 아예 소 뱃속에 우유가 고이도록 놓아두었다가 한꺼번에 짜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그는 새끼소마저 따로 떼어 매두었다. 그렇게 한 달이… 제2편 제07장 15. 한꺼번에 짜려던 우유 계속 읽기

제2편 제07장 14. 입을 걷어차다

제2편 초기경전 제7장 어리석음의 비유 입을 걷어차다. 옛날 부자가 한 사람 있었다. 곁의 사람들은 그의 환심을 사려고 그에게 온갖 아첨을 다 떨었다. 심지어 그 부자가 가래침을 뱉으면 그의 시종들은 달려가 그 것을 밟아 문지르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어떤 미련한 시종 한 사람이 자기도 그렇게 하여 그의 눈에 들고자 했으나 차례가 돌아오지 않자 이렇게 생각했다. ‘그가… 제2편 제07장 14. 입을 걷어차다 계속 읽기

제2편 제07장 13. 떡 한 개로 입을 봉한 부부

제2편 초기경전 제7장 어리석음의 비유 떡 한 개로 입을 봉한 부부 고집이 센 한 부부가 있었다. 하루는 그들에게 떡 세 개가 생겼다. 부부는 떡 한 개씩을 나누어 먹고 나서 한 개를 서로 더 먹겠다고 입씨름을 벌였다. 그러다 �까지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 떡을 먹기로 했다. 떡 한 개 때문에 종일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밤이… 제2편 제07장 13. 떡 한 개로 입을 봉한 부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