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제02장 01. 좌선(坐禪)

제3편 대승경전 제2장 유마힐의 설법 좌선 부처님께서는 베살리의 장자 유마힐이 앓아 누워 있는 것을 아시고 사리풋타(舍利佛)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유마힐에게 가서 병문안을 하여라.” 사리풋타는 부처님께 말했다. “부처님, 그에게 문병하는 일을 저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언젠가 숲속 나무 아래 앉아 좌선하던 옛일이 생각납니다. 그때 유마힐은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리풋타님, 앉아 있다고 해서 그것을 좌선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제3편 제02장 01. 좌선(坐禪) 계속 읽기

제3편 제01장 13. 지혜(智慧)의 완성(完成)

제3편 대승경전 제1장 피안에 이르는 길 지혜의 완성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다섯가지 쌓임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건지느니라. 사리불이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또한 그러하니라. 사리불이여,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제3편 제01장 13. 지혜(智慧)의 완성(完成) 계속 읽기

제3편 제01장 12. 모든 법(法)은 깨끗하다

제3편 대승경전 제1장 피안에 이르는 길 모든 법은 깨끗하다. 사리풋타가 반야바라밀의 공덕을 듣고 나서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 반야바라밀은 어떤 것에도 더럽혀지지 않는 깨끗한 거울이며, 모든 법의 진리를 비추는 밝은 거울입니다. 온갖 번뇌를 없애주므로 윤회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법의 실상을 환히 보게 하므로 두려움과 고뇌를 끊고 윤회의 어둔 길을 비추는 밝은 빛입니다. 치우친 고행과 쾌락을 추구하지 않으므로… 제3편 제01장 12. 모든 법(法)은 깨끗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