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제02장 04. 지계(持戒)

제3편 대승경전 제2장 유마힐의 설법 지계 우팔리(우파이) 도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 저도 유마힐의 문병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저는 파계한 두 비구가 죄에 대한 뉘우침과 근심으로부터 벗어나 죄를 면하게 해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형식적인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곳에 유마힐이 찾아와 말했습니다. ‘우팔리님, 이 두 사람의 죄를 더 무겁게 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곧 두 사람의 뉘우침과 근심을 없애주어 마음이… 제3편 제02장 04. 지계(持戒) 계속 읽기

제3편 제02장 03. 걸식(乞食)

제3편 대승경전 제2장 유마힐의 설법 걸식 부처님께서 카샤파(가엽) 에게 유마힐의 문병을 말씀하시자 카샤파는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 저도 그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저는 가난한 마을에서 걸식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때 유마힐은 저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카샤파님, 자비심이 있다 해도 부자를 버리고 굳이 가난한 사람에게서 걸식하는 것은 그 자비심을 널리 펴는 일이 못됩니다. 걸식은 평등한 법에 머물러 차례대로… 제3편 제02장 03. 걸식(乞食) 계속 읽기

제3편 제02장 02. 설법(說法)

제3편 대승경전 제2장 유마힐의 설법 설법 부처님께서 목갈라나(목련) 에게 말씁하셨다. “네가 유마힐에게 가서 병문안을 하여라.” “부처님, 저도 그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저는 베살리 성 안에서 많은 신도들에게 법을 설하던 옛일이 생각납니다. 그때 유마힐은 저에게 말했습니다. ‘목갈라나님, 설법은 법답게 해야 합니다. 법은 중생을 가리지 않습니다. 중생의 허물을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법은 ’나‘ 의 허물이 없으므로… 제3편 제02장 02. 설법(說法)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