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제11장 03. 덧없이 흘러가는 존재(存在)

제3편 대승경전 제11장 보살의 길 덧없이 흘러가는 존재 문수보살이 재수보살에게 물었다. “여래가 중생을 교화할 때 무슨 이유로 중생의 시간과 수명은 신체와 행위와 견해 같은 것에 수순해 집니까 ?” 재수보살은 대답했다. “지혜가 밝은 분은 항상 적멸의 행을 원합니다. 나는 사실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 몸을 안에서 관찰해볼 때도 대체 내 몸에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자세히 살펴본 사람은… 제3편 제11장 03. 덧없이 흘러가는 존재(存在) 계속 읽기

제3편 제11장 02. 모든 것은 자성(自性)이 없다

제3편 대승경전 제11장 보살의 길 모든 것은 자성이 없다 문수보살이 각수보살에게 물었다. “마음의 본성은 하나인데 어째서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차별이 있습니까 ? 행복한 사람도 있으며, 이목구비가 제대로 된 사람도 있고 불구자도 있으며, 잘생긴 사람도 있고, 못생긴 사람도 있고 불구자도 있으며,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즐거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안으로 살펴보면 업은 마음을 모르고 마음은… 제3편 제11장 02. 모든 것은 자성(自性)이 없다 계속 읽기

제3편 제11장 01. 깨달음을 찬탄한 노래

제3편 대승경전 제11장 보살의 길 깨달음을 찬탄한 노래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마가다리나의 적멸도량 보리수 아래에 계셨다.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최상의 깨달음을 이루었을 때 대지는 밝게 빛나고 여러 가지 보석과 꽃으로 장식되어 아름다운 향기가 넘치고 있었다. 부처님 둘레에는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싸여있고 그 위에 금.은.유리.산호.파려.자거.마노등 진귀한 보석들이 박혀 있었다. 나뭇가지와 잎새마다 찬란한 빛을 내어 눈이 부셨다. 이와… 제3편 제11장 01. 깨달음을 찬탄한 노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