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제11장 09. 중생(衆生)의 성질에 맞는 법(法)

제3편 대승경전 제11장 보살의 길 중생의 성질에 맞는 법 문수보살이 지수보살에게 물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서는 지혜를 첫째로 꼽는데 부처님께서는 어째서 육바라밀과 사무량심을 찬탄하십니까? 이러한 법으로는 최상의 깨달음을 얻을 수 없지 않습니까?” 지수보살이 대답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여래가 한 가지 법만으로는 최상의 깨달음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여래는 중생의 성품을 잘 알아 거기에 알맞는 법을 설하십니다. 탐욕이… 제3편 제11장 09. 중생(衆生)의 성질에 맞는 법(法) 계속 읽기

제3편 제11장 08. 듣는 것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제3편 대승경전 제11장 보살의 길 듣는 것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문수보살이 법수보살에게 물었다. “중생들 가운데 어느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는 것만으로는 번뇌를 끊지 못하는 이가 있습니다. 법을 들으면서도 탐하고 성내고 어리석은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법수보살이 대답했다. “듣는 것만으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구도의 진실한 모습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고 먹지 않고 굶어 죽는 사람이 있듯이… 제3편 제11장 08. 듣는 것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계속 읽기

제3편 제11장 07. 젖은 나무는 타지 않는다

제3편 대승경전 제11장 보살의 길 젖은 나무는 타지 않는다 문수보살이 진수보살에게 물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한결같은데 이 가르침을 듣는 중생들은 어째서 한결같이 번뇌를 끊을 수 없습니까?” 진수보살이 대답했다. “중생들 가운데에는 빨리 해탈하는 사람도 있지만 해탈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 어리석음을 없애어 해탈하려고 한다면 굳은 결심으로 용맹 정진해야 합니다. 나무가 젖어 있으면 약한 불은 꺼지고 말 듯이… 제3편 제11장 07. 젖은 나무는 타지 않는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