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상권 01 수없는 과거 세상에 어떤 상인이 있었는데 이름을 살박(薩薄)이라 하였다. 그는 마침 다른 나라로 가서 물건을 팔아 재물을 얻어 가지고 부처님의제자 집 근처에 머물렀다. 그 때 부처님의 제자 집에서는 큰 복을 짓기 위해 높은 자리를 만들고 여러스님들이 설법하여 죄와 복을 강론하되 선과 악은 모두 몸과 말과 뜻의 행으로말미암아 되는 것이라 하며, 또…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상권 계속 읽기
[카테고리:] 불교경전
밀린다문왕경
밀린다문왕경 1, 현자의 대론 제왕의 대론 밀린다왕이 말하였다. “나가세나 스님, 나와 대론하겠습니까?” 나가세나는 왕의 물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임금님, 현자로서 대론을 원한다면 나도 응하겠습니다. 그러나 제왕의 권위로써 대론을 원한다면 나는 응할 뜻이 없습니다.” “나가세나 스님, 현자로서 대론한다 함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대체로 현자의 대론에 있어서는 문제가 해명되고 해설되고 서로 비판되고 수정되고 반박당하는 경우가 있다… 밀린다문왕경 계속 읽기
달마혈맥론
달마혈맥론 1. 마음 밖에 불성이 따로 없다. ‘삼계가 혼돈하여 일어났으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돌아가나니 앞서 깨 달은 분과 그 후에 깨달은 분들이 마음으로 마음을 전하사 문자에 의 존하지 않았느니라.’ 어떤이가 물었다. ‘문자를 세우지 않는다면 무엇으로 마음을 삼슴니까 ?’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대가 나에게 묻는 것이 곧 그대의 마음이요, 내가 그대에게 대답하 는 것이 곧 나의 마음이니 끝없는… 달마혈맥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