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님─업(業)만 따라갈 뿐이다

업(業)만 따라갈 뿐이다 -무비스님- 올 때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았고 갈 때 또한 빈손으로 간다. 아무리 많아도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오직 지은 업만 따라갈 뿐이다. 來無一物來 去亦空手去 내무일물래 거역공수거 萬般將不去 唯有業隨身 만반장불거 유유업수신 *자경문 * 인생이란 어디서 왔다가 또한 어디로 가는가? 올 때는 무엇을 가지고 왔으며 갈 때는 또한 무엇을 가지고 가는가? 인생이란 한… 무비스님─업(業)만 따라갈 뿐이다 계속 읽기

무비스님─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供養具)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供養具)/ 무비스님 (범어사 승가대학장)■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 面上無嗔供養具 口裡無嗔吐妙香心裡無嗔是珍寶 無垢無染是眞常 얼굴에 성내는 모습이 없는 것이 그것이 공양이요, 입에 성내는 말이 없으면 아름다운 향기를 토한다. 마음에 성냄이 없는 것이 보배요, 더러움도 없고 오염도 없는 것 이것이 참되고 영원한 행복일세. – 균제동자 게송- 대화 상대가 문수보살임을 모른 무착에게 들려준… 무비스님─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供養具) 계속 읽기

무비스님─생사는 영원히 지속된다

생사는 영원히 지속된다 -무비스님- 몇 번이나 태어났으며 몇 번이나 죽었는가. 태어나고 죽는 일이 멀고 멀어서 멈추지 않는다. 幾回生 幾回死 生死悠悠無定止 기회생 기회사 생사유유무정지 – 증도가 사람들이 어떤 사물을 보고 그것을 느끼고 알고 판단하는 일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은 없다. 혹 말로 표현할 때는 같다고 하더라도 마음으로 이해하는 각도와 넓이와 깊이를 세밀히 분석해보면… 무비스님─생사는 영원히 지속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