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님─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부처님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부처님입니다 ─ 금강경 -무비스님- 우리 삶이 순간적인 선택 여하에 따라서 어떻게 달리 전개되는가 하는 것을 잘 알려주는 일화가 있습니다. 육조혜능대사께서 나무를 팔려고 시장에 나왔다가 주막에서 『금강경』 읽는 소리를 듣고 몰록 마음이 환하게 열려서 나뭇짐을 영원히 벗어던지고 불도의 길로 들어선 것이 그것입니다. 여기는 조계산의 총림이고 우리는 중국 조계산에 계셨던 육조스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무비스님─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부처님입니다 계속 읽기

무비스님─이 경을 읽거나 외우면

이 경을 읽거나 외우면… -범어사 승가대학장 무비스님 – 보현아, 만일 어떤 이가 이 「법화경」 을 받아 지녀 읽거나, 외우거나, 바르게 생각하거나, 수행하고 배우거나, 옮겨 쓰면 이는 곧 석가모니를 만나 뵙고 그로부터 직접 이 경을 들음이니라. -법화경- 불경 공부는 첫째, 읽는 것입니다. 곧 독경 (讀經)하는 것입니다. 굳이 뜻을 알려고 하지 않더라도, 고요히 소리내어 읽는 것만으로 훌륭한… 무비스님─이 경을 읽거나 외우면 계속 읽기

무비스님─옷에 속지 말라

[깨침의 향기] 무비 스님/범어사 승가대학장 옷에 속지 말라 우리는 하루에 보통 옷을 몇 번 갈아입지요. 일어나서 얼른 간편한 생활복으로 갈아입고 여기 저기 쫓아다니면서 집안에서 활동을 어지간히 하지요. 외출도 해야죠. 외출복으로 갈아입어야지요. 외출을 어디 하느냐에 따라서, 법회에 가려면 얼른 가서 법회에 맞는 옷을 입었다가, 돌아와서는 “아, 오늘 누구 집에 결혼식이 있는데 이래 가지곤 안 된다”해서 또… 무비스님─옷에 속지 말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