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최승 장자를 찾다 그 때에 선재동자는 모든 중생에게 큰 사랑이 두루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크게 불쌍히 여김으로 윤택하려는 마음을 일으켜 생각하는 일이 계속되어 끊어지지 아니하였다.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게 장엄하였고, 바른 소견이 원만하여 때[垢] 여의었으며, 평등한 법을 증득하여 높다 낮다 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일체지에 깨달아 들어갔으며, 좋지 못한 가시를 뽑고 모든 장애를 소멸하였으며, 깊고 깊은 깨달은… 32. 최승 장자를 찾다 계속 읽기
[카테고리:] 대방광불화엄경
31. 바시라 뱃사공을 찾다.
31. 바시라 뱃사공을 찾다. 이 때에 선재동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생각을 바로 하고 누각성을 향하면서 길을 살펴보았다. 길이 높고 낮음을 보고, 험하고 평탄함을 보고, 깨끗하고 더러움을 보고, 편안하고 위태함을 보고, 곧고 굽은 것을 살펴보고, 앞으로 걸어가면서 이렇게 생각하였다. ‘나는 마땅히 선지식을 가까이 모실 것이니 선지식은 수행을 성취하여 모든 바라밀을 늘리고 훌륭히 하는 길의 원인이며, 선지식은 수행을… 31. 바시라 뱃사공을 찾다. 계속 읽기
30. 향 파는 장자를 찾다
30. 향 파는 장자를 찾다 그 때에 선재동자는 선지식의 가르침을 받고, 생명을 돌아보지 않으며, 재물을 애착하지 않으며, 다섯 가지 욕락을 즐기지 아니하며, 권속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임금의 자리도 소중히 여기지 아니하고, 자재롭게 안락하여 다만 중생들을 교화하여 성숙케 하기 원하며, 부처님 세계를 장엄하여 청정케 하기 원하며, 모든 여래께 공양하면서 고달픈 생각이 없기 원하고, 모든 법의 참 성품을… 30. 향 파는 장자를 찾다 계속 읽기